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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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른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가정에서부터 온전한 질서가 세워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지혜로운 계명으로 기쁨 넘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거짓에 매여있는 북한을 불쌍히 여겨 진리의 빛을 비추소서 -문란하고 타락한 세속적인 사랑 아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내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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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배신자나 수제자나
누가복음 22장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눅 22:34)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눅 22:48) 베드로는 가룟유다같은 사람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말을 할 때까지는 다르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예수님이 다른 제자들은 산 아래에 두고 자신과 야고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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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지금의 나는 진짜 나일까?”
아파트에서 은거하며 혼자 사는 70대 중반의 노인을 안다. 그는 모든 걸 내면에 들어와 있는 영에게 묻고 나서 행동한다고 했다. 며칠 전 그의 여동생이 병원에 있는 사실을 내가 우연히 먼저 알고 그에게 전화를 해주었다. 그는 의외로 담담했다. 그는 속에 있는 영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렇다고 냉정하거나 비도덕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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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소원 비는 ‘기도祈禱’ 아닌, 진리의 길 구하는 ‘기도祈道’ 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소원을 빌고 비는 기도祈禱가 아니라 진리의 길을 구하는 기도祈道 되게 하소서 –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자극적 쾌락과 도파민에 중독되어가는 사회를 불쌍히 여기소서 –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고통받는 이들이 견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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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관념에 갇히면 보지 않고 판단한다”
노벨상 수상 작가의 작품 정도면 우선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하게 넘기기 싫다. 카뮈는 다니엘 디포의 문장을 제사(題詞)로 끌고 와 자신의 작품을 규정한다. “한 가지의 감옥살이를 다른 한 가지의 감옥살이에 빗대어 대신 표현해 보는 것은, 어느 것이건 실제로 존재하는 그 무엇을 존재하지 않는 그 무엇에 빗대어 표현해 본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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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괜찮은 불륜
변호사사무실을 오랫동안 하면서 수많은 사랑에 관한 사건을 경험했다. 그중에서 결혼이 무엇인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 사건 하나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한 언론인이 방송에 출연했다가 사회를 보던 여성 아나운서와 사랑에 빠졌다. 그들은 유부남과 유부녀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이 발각됐다. 남편은 여성 아나운서를 집요하게 괴롭혔다. 그리고 그 언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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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재혼 후 천국에서 전남편을 만나면?
누가복음 20장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눅 20:33) 당시에는 계대혼繼代婚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형이 아들 없이 사망하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고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형의 아들로 족보에 이름을 올리는 제도입니다. 예수님께 딴지를 걸어왔던 사두개인들의 말인즉슨 계대혼에 의해 한 여인이 여러 남자와 결혼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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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늙음을 위한 변명
사람들이 파도같이 오가는 지하철역 계단 가운데 한 노파가 쭈그리고 앉아서 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었다. 그 표정에는 살아온 삶이 투명한 배경 화면처럼 배어있는 느낌이다. 어느 날 노파가 독오른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일렀다. “글쎄 저 년이 나보고 젊어서 뭘 했길래 이렇게 사느냐고 그래요. 그래 야 이 년아 너도 늙어서 나같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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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우즈벡에서 별이 된 ‘어린왕자’
그가 타슈겐트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받았다. 떨어지는 낙엽은 자리를 가리지 않는 것일까. 그가 머나먼 생소한 나라에서 끝을 맺었다. 그가 눈을 감을 때 혹시 그 여자가 옆에 있었을까. 그는 불운한 천재였다. 해가 떠오르기 전에 먹구름이 끼었던 인생이었다. 어느날 그는 다섯살 때쯤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피를 토해내듯 말했다. 그날 엄마 손을 잡고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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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주여,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누가복음 18장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하나는 세무원이었다. 바리새파 사람은 따로 서서 `하나님,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기꾼도 아니고 정직하지 못하거나 간음하는 사람도 아니며 또 이 세무원과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나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고 있습니다.’ 하고 기도했으나 세무원은 멀리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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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 인요한과 험지 출마 권유받는 김기현
29일 시청앞 광장,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가 열렸다.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앉아 있었다. 193㎝ 거한, 백발의 인요한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유독 눈에 띄었다. 그는 행사 시작 10분 전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들과 함께 왔다. 거기엔 ‘김건희 구속’ 깃발도 보이고, 좌파단체들의 깃발도 즐비했다.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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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피하지 말고 이기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기억하며 세상적 질서에 함몰되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를 경험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나라의 죄악이 곧 나의 죄악임을 고백하며 이 땅을 위해 기도하는 지도자들을 세워주소서 – 다문화 가정을 품을 수 있는 성숙함이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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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칼럼] ‘로봇 친화형 건축물’이 가져올 미래 대비 어떻게?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각각의 주장에 나름의 과학적 근거가 더해지지만 좀처럼 결론이 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건축물에 적합한 로봇을 만들까? 로봇에 적합한 건축물을 지을까? 당연히 전자가 맞다. 우리 시대에는 이를 반박하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하지만, 먼 미래에는 두 주장이 팽팽히 맞설 수 있다. ‘로봇 친화형 건축물’의 등장 때문이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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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할로윈의 메카 시부야, 질서유지 어떻게?
프로축구 시범경기가 열렸다. 관중이 오지 않을까 염려하여 초대권을 남발했다. 1만5천명 수용의 스타디움. 차고 넘쳐 통로까지 앉았다. 이러다 사고 난다고 주최측을 압박, 출입문 닫고 추가입장 막았다. 전반전 끝나갈 무렵이었다. 갑자기 비가 내렸다. 단상 운영본부는 우왕좌왕, 관객들도 안절부절. 그 순간 번개처럼 러시아 니콜라이 2세의 즉위기념 행사가 떠올랐다. 내무부와 경찰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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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칭찬 받은 분식회계
누가복음 16장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눅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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