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오늘의 시] ‘거리’ 유자효···2019년 제27회 공초문학상 수상작

    그를 향해 도는 별을 태양은 버리지 않고 그 별을 향해 도는 작은 별도 버리지 않는 그만한 거리 있어야 끝이 없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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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무·김영재·이경철씨 유심작품상···이상범씨는 특별상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이재무 시인(시 부문, 수상작 목련) 김영재 시인(시조 부문, 바늘귀) 이경철(평론 부문, 평론집 <현대시에 나타난 불교>)씨가 ‘제17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3일 선정됐다. 이상범 원로 시조시인은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님의 침묵’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학인을 선정해 상찬해온 유심작품상 시상식은 8월11일 동국대 만해마을(강원도 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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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효 시인 공초문학상, 시상식 5일 프레스센터···오상순 56주기 추모식은 수유리서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유자효 시인이 시 ‘거리’로 제27회 공초문학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5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이 상은 공초 오상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유자효 시인은 1974년 KBS기자를 시작으로 SBS 이사, 제9대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한국시인협회 이사 등을 거쳤다. 한편 공초숭모회(회장 이근배 예술원 회원)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수유리 빨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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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日소카대·대만 中문화대 ‘평화포럼’···동북아 평화·공동번영 ‘견인차’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미중 무역전쟁, 최악의 한일관계,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한·중·일의 미묘한 긴장···.”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둘러싼 동북아 정세는 어느 때보다 복잡다기하다. 이같은 국제정세 가운데 지난달 15일 제주에서 한국의 경남대학교, 일본 소카(創價)대학교, 타이완의 중국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2019 평화포럼’을 열었다.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서 열린 포럼 주제는 ‘동아시아의 갈등, 협력 그리고 평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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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산책]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심형철·장은지·이선우·한윤경·김미정 선생님이 제안하는 일본바로 알기

    [아시아엔=심형철 오금고 중국어교사] 친구는 선택할 수 있어도 이웃은 선택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에게 일본이란 나라는 선택할 수 없는 이웃이다. 일본은 오래 전부터 선진국이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하나다. 잦은 자연재해 때문에 안전의식, 질서의식 등은 세계 최고다. 그런데 세계인들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일본을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은 ‘쪽바리’라고 무시한다. 우리가 일본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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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리뷰] 저항하는 연극 ‘낯선 사람’ 그리고 ‘1980 광주’

    [아시아엔=류재국 고대희극연구가, 문화비평가] 5월 10~19일 극단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 제작으로 문래예술극장 무대에 오른 <낯선 사람>(각색·연출 임형진)은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의 미완성 소설을 연극으로 완성한 것이다. 원작은 4쪽짜리 미완성 본이다. 작품 소재가 1세기 조금 전 유럽 침략에 맨손으로 저항했던 중국 의화단의 민중혁명이지만, 연출가 임형진이 제시한 의도는 완성되지 않은 인간의 삶을 반성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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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인천만 낙조’ 조오현 “그날 저녁은 유별나게 물이 붉다붉다 싶더니만”

    그날 저녁은 유별나게 물이 붉다붉다 싶더니만 밀물 때나 썰물 때나 파도 위에 떠 살던 그 늙은 어부가 그만 다음 날은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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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6월’ 김용택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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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창회 운영 롤모델···서울대보건대학원 설립 60주년 세미나와 모교 캠퍼스 투어

    [아시아엔=편집국] “보건학석사(MPH)동창회 3739명, 보건학박사(Dr.PH)동창회 370명, 보건의료정책최고위과정(HPM)동문회 1419명, 식품및외식산업보건최고경영자과정(AMPFRI)동문회 1351명,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EPHWP)동문회 248명 총 7127명” 서울대 보건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명윤,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Seoul National University)는 이렇게 구성돼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총동창회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25일 ‘보건정책 세미나’를 서울대 관악캠퍼스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김호 보건대학원 원장과 박명윤 보건대학원총동창회 회장이 인사말을,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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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전세계 한국동포들 삶 다룬 ‘코리안 디아스포라’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한국동포들의 삶을 다룬 책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30일 출간됐다. 책은 영남일보 박진관 사진기자와 이은경 노인호씨가 공동 집필했다. 이은경 노인호씨는 일본과 중국 거주 동포들에 대해 소개한다. 박진관 기자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거주 고려인의 삶에 대해 다룬다. 책 표지는 박진관 기자가 15년 전 연변과학기술대 연수 중 찍은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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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돋는다’ 박노해 “고난 속에서 생이 돋는다 사람은”

    어둠 속에서 별이 돋는다 하늘은   겨울 속에서 꽃이 돋는다 나무는   고난 속에서 생이 돋는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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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민주동우회 2019 고대민주열사 추모제 개최, 주제 ‘함께 한 우리, 함께 할 우리’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고대민주열사 추모제인 ‘고대민동 문화제’가 6월1일 오후 2시 고려대 민주광장과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고대민주동우회(고민동)는 매년 6월, 이 대학 출신 가운데 민주화운동에 앞장서다 숨진 동문들의 추모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함께 한 우리, 함께 할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추모제에 포함된 김두황(경제80)씨는 1983년 5월 강제징집당해 6월 18일 보안사의 녹화사업으로 머리부분이 없어진 참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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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학자 이케다-테헤라니안 대담집 ‘21세기를 위한 선택’ 히브리어판 발간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일본 소카대학교 설립자와 평화학자 마지드 테헤라니안 박사 대담집 <21세기를 위한 선택>의 히브리어판이 발간됐다. 히브리어판 대담집 제목은 ‘지구문명의 성찰’이다. 대담집은 지금까지 영어·프랑스어·아랍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테헤라니안 박사는 이란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정치학, 중동지역학 등을 연구하고 하와이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테헤라니안 박사와 이케다 설립자는 1992년 7월 도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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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장미’ 송욱 “핏방울 지면 꽃잎이 먹고”

      장미밭이다.   붉은 꽃잎 바로 옆에   푸른 잎이 우거져   가시도 햇살 받고   서슬이 푸르렀다.   춤을 추리라,   벌거숭이 그대로   춤을 추리라,   눈물에 씻기운   발을 뻗고서   붉은 해가 지도록   춤을 추리라.   장미밭이다.   핏방울 지면   꽃잎이 먹고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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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오현스님 1주기] “인제 용대리 주민들은 스님의 원수가 되고 말았다”

    “여기에 모아놓은 회고담은 오현 스님이 보여준 기풍의 전모라고는 할 수 없다. 어쩌면 여러 사람이 각기 만져본 코끼리 다리에 대한 기억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책으로 엮는 것은 생전에 스님이 보여준 본지풍광(本地風光)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아직 어리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지남(指南)으로 삼기 위해서다.” <아시아엔>은 지난해 5월 28일 열반한 조오현 스님 1주기를 맞아 <설악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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