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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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주말] 3대째 73년 전통 잇는 ‘한일관’ 석·박사 자매

    조정래의 소설 <한강>과 이화여대 박사학위 논문에 등장하는 한일관. ‘한국 제일 가는 식당’ 꿈을 73년간 3대째 잇고 있는 김은숙(51)·이숙(48) 자매 이야기가 14일자 <조선일보> 주말판에 실렸다. “의대 나온 엄마도 석박사 딸들도···맛있는 인생”이란 제목이 얼른 눈길을 끈다. 역시 신문은 글半, 제목半이란 말이 맞다. 본문부터 읽는 독자들은 거의 없을 터. 육수 불고기 대중화 “창업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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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뉴스] 중앙, “김병화 의혹 해소 못하면 대법관 자격 없다”

    “대법원은 온갖 이해관계의 다툼과 갈등을 정리하는 최후의 심판자다. 종종 과소평가되지만 대법원의 권능은 막강하다. 개별 사건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국회가 만든 법률은 법원의 해석을 통해 구체화된다. 수동적으로 국회가 만든 법을 그저 ‘해석’한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법에도 없는 기준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부분만 살펴보자. 형법은 ‘사실 적시’에 대해서만 위법성 조각 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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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뉴스] 도종환의원 詩 ‘삭제권고’를 보는 시각

    안도현, “내 시도 교과서에서 빼라” <경향신문> 10일자 1면 머릿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는 이문열씨가 “작가가 정치적 의도 없이 쓴 작품을 나중에 얻은 신분을 이유로 삭제하도록 권고한다는 것은 창작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고 보기에 민망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은 사설을 통해 도종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의 시 교과서 삭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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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정부 국정원장은 법륜스님?”

    청년시절 수학을?아주 잘 해 한 때 잘 나가던 학원 수학강사였던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에게 관직이 주어지면 어떤 게 가장 잘 맞을까? 9일?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가슴 뛰는 상상,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은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스님은 오래 전부터 보수와 진보, 남한과 북한을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해오고 있다”며 “통섭과 융합의 달인이시니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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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후 가장 유망한 직업은?

    통일 이후 가장 유망한 직업 “토목 및 산림관련 업종, 원자재 개발, 그리고 교육사업” 9일 밤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가슴 뛰는 상상,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통일이 되면 무슨 업종이 유망할까요”라고 법륜스님이게 질문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집이나 건물 등 대규모 공사를 해야 할 것이 많고, 산에 나무를 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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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은 ‘애정남’···친일vs애국의 경계를 ‘풀다’

    친일과 애국 사이의 경계, 애매하기만 한 걸까? 9일 밤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가슴 뛰는 상상,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에서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의 해답은 명쾌했다. “일제 때 공부 잘하던 수재들이 경성제대에 들어가 고등고시 합격하고 판검사가 된 사람들, 해방되어 어떻게 됐나. 반민족행위로 처벌받았다. 같은 민족이 일제의 억압을 받는데, 자신의 출세에만 관심 갖고 영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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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옥진씨 9일 새벽 타계···”이젠 저 세상서 병신춤 맘껏 춰 볼라네”

    1인 창무극의 선구자 공옥진 선생이 9일 오전 4시49분 타계했다. 향년 81. 공 선생은 곱사춤, 병신춤, 원숭이춤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시대의 광대였다. 특히 동물을 모방하는 춤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1931년 전남 영광 출신으로 남도판소리 대가인 공대일 선생의 둘째 딸로 태어난 선생은 1978년 ‘병신춤’과 판소리 창이 곁들어진 ‘1인 창무극’을 선보였다. 몸을 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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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뉴스] 경향·조선, ‘미군 수갑사건’ 대책 ‘미묘한 차이’

    온 국민이 월드컵 열기에 빠져있던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의해 효순·미선양이 희생된?사건으로?한미관계는 한때 큰 위기를 맞았다. 꼭 10년이 흐른 지난 5일 밤 주한 미군 제51비행단 소속헌병 7명이 한국 민간인 3명에게 수갑을 채워 150여m 떨어진 부대 앞까지 끌고 간 사건이 벌어졌다. 9일자 <경향신문>과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이를 비판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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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뉴스] 이상득 조사, 대선자금 수사로 이어질까?

    MB 정부 내내 ‘만사형통’이라 불리던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의원 등의 저축은행 자금 수수 혐의 수사는 마침내?대통령선거 자금을 둘러싼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7일자 주요신문들은 사설을 통해 일제히 대선자금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는 오는 12월 대선 출마 주자들도 5년전의 전철을 밟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검찰의 공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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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대지진, 국제사회 공감·공조로 극복 가능했다”

    니시하라?日 세이조대 교수,?동아시아사회학회서 발표? “함께 느끼고, 같이 이익을 나누고, 서로 돕고, 함께 기뻐하는 것(共感 共利 共助 共歡)이야말로 작년 일본 대지진을 겪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란 걸 다시 깨달았지요.” 니시하라 카주히사(西原和久) 일본 세이조대학교 교수는 일본 대지진 참사가 인류에게 가르쳐준 교훈은 “공생하지 않고선 공멸할 뿐이란 사실”이라고 했다. 니시하라 교수는 지난달 16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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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칼럼] 안대희와 남기춘, 그리고 전관예우

    필자가 오는 10일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안대희 대법관을 처음 만난 것은 2006년 7월초였다. 당시는 서울지검 검사장이던 그가 대법관 임명제청을 앞두고 있던 때였다. 기자들은 취재와 관계없이 꼭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다. 가령 홍명보 올림픽 축구감독, 한비야 오지탐험가, 강지원 변호사, 법륜스님, 김근상 성공회주교, 박노해 시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안철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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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신 마비 생도, 美 해사 사상 첫 졸업

    “내가 보아온 아들은 지난 1년 동안?인생에 대해 더 진지하고 성실했으며 인간 본연의 모습에 충실했다.” 미 해군사관학교 사상 최초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딛고 지난 5월 졸업한 케빈 힐러리(22)의 부친은 리온 파네타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에서 부모로서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찬사를 바쳤다. 케빈에게 경제학 학사 증서가 주어질 때 도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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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공·해사 졸업 韓人남매, 나란히 미군장교에

    이보람·보라 남매, 공군중위,?해군소위에···재미 한인 최초 재미동포 남매가 미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나란히 졸업해 화제다. 이보람 공군 미 중위와 지난 5월29일 해사를 졸업해 해군 소위로 임관한 이보라씨가 주인공이다. 오빠 이보람 중위는 “하나 뿐인 여동생 보라가 4년간의 고된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해군 소위로 임관해 너무도 기쁘다”고 했다. 이들 남매의 아버지 이철호(라스베가스 고속순찰대 근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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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뉴스] ‘도청 연루’ 의원이 문방위원장?

    SBS 인기아나운서 출신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19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으로 엊그제 내정됐다. 그는 지난해 6월 발생한 민주당최고위원회 도청의혹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6일자 사설을 통해 “도청연루 한선교 문방위원장 내정 언어도단이다” “도청연루 한선교 의원, 문방위원장 자격 없다”고 각각 비판했다. 경향신문은 “한 의원은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을 무렵 면책특권을 들먹이며 소환에 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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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뉴스] 일본 ‘집단적 자위권’에 경계와 견제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졸속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펴낸 사실을 5일 NHK가 보도했다. 집단적 자위권은 동맹 등 밀접한 관계의 국가가 제3국으로부터 무력공격을 받을 경우 자신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제3국을 공격할 수 있는 국제법상 권리다. <조선일보>는 6일자 사설에서 “일본, 헌법 재해석으로 평화헌법 무력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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