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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22일 하지] 1965 한일협정 조인, 2014 남한산성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젊은 아들아/너는 오늘 역사다…천지를 울리며/백두산을 건너 뛴/붉은 아들아/낡은 땅을 밟고 선/젊은 아들아/이 함성으로/내일을 물들여라/젊은 너는 역사다…너와 함께 우리도/천년을 살아갈 오동나무로/푸른 하늘에 선다”-이도윤 ‘산을 옮기다-2002월드컵 축구경기 ‘한국 대 스페인’전에서 한국이 이겨 4강 진출’ 6월22일 오늘은 하지. 해가 황도의 하지점을 통과하는 날, 해가 북회귀선에 이름. 북반구에서는 일년 중 가장 낮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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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21일 국제느림보의날] 1970 멕시코월드컵 브라질 첫 3회 우승 줄리메컵 영원히 보유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풀은 어이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아마도 변치 아닐 손 바위뿐인가 하노라.”-윤선도(1587(조선 선조 20)년 오늘 태어남) ‘오우가’ 중 ‘바위’ “세상의 변화에 끊임없이 안테나를 세우되 익숙한 길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자기만의 리그’를 만들어 가라.”-송현석(오비맥주 마케터) <나는 다른 것을 본다> 1475(조선 성종 6) 신숙주 세상 떠남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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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20일 단오, 세계난민의날] 1933 독일 혁명가 클라라 제트킨 사망, 1963 주민등록법 시행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감자꽃 피는…6월 한낮의 어지러운 꿈/감자꽃이 피면/감자알이 굵어진다//하얀 꽃 피면 하얀 감자로/자주 꽃 피면 자주 감자로…햇살 뜨거우면 꽃이 피고/꽃이 피면 알이 굵어지고//무성한 감자밭 가에 앉아/나는 6월의 순박한 꿈과/정직한 뿌리를 그리워한다”-박노해 ‘감자꽃’ 6월20일 오늘은 단오(음력 5월5일) 수리 천중절. 수리=쑥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는데 떡의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둥글게 만든다고 해서 얻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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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19일] 1961 삼성 이병철 “전재산 국가헌납” 최고회의에 서신, 2014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엉겅퀴 꽃씨가 바람에 흩어집니다/또 다시 여름이 왔습니다/뜨겁게 살자고 약속하기 전에/버릴 것을 모두 버리고/꽃씨 하나로도 더욱 단단한/젊은 그들의 자세는 얼마나 넉넉합니까/쌓아둔 것이 많아서 더욱 불편한 삶/누리고픈 것이 많아서 더욱 괴로운 사람/그것 말고도 우리에겐 버릴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아름다운 꽃들이 모두 피었다 지고 난 계절의 끝에/보여주는 이 없는 곳에서도 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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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8일 건설의날] 1953 이승만 반공포로 석방, 2002 안정환 골든골 이탈리아 제압 8강진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않았다/하늘은 하루 종일 티없이 맑았다/가끔 구름이 떠오고 새 날아왔지만/잠시 머물다 곧 지나가버렸다/내게 온 꽃잎과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갔다/골짜기 물에 호미를 씻는 동안/손에 묻은 흙은 저절로 씻겨내려갔다/앞산 뒷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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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1904 최초 하와이 이민 120명 출발, 1972 워터케이트 사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넝쿨장미가 담을 넘고 있다./현행범이다./활짝 웃는다./아무도 잡을 생각 않고 따라 웃는다./왜 꽃의 월담은 죄가 아닌가?”-반칠환 ‘웃음의 힘’ 6월17일은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지구의 사막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사막화방지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는 1800년 6월17일 수요일 오후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만 24시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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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날]1968 ‘풀’ 시인 김수영 교통사고 사망, 1998 정주영 회장 ‘소떼 방북’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아카시아 꽃 핀 6월의 하늘은 사뭇 곱기만 한데/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고 안으로 안으로만 들다.”-노천명(1957년 오늘 세상 떠남) ‘6월의 언덕’ 6월16일은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2011년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사노동자들에게 다른 노동자들과 똑같이 노동법의 보호와 사회보험 보장하는 협약 채택. ILO가 이날을 기념해 2012년 오늘을 국제가사노동자의 날로 선포 6월16일 모더니즘 문학의 최고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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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5일]1994 카터 방북, 김영삼-김일성 남북정상회담 성사시킴, 2000 김대중·김정일 6.15남북공동선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꽃이 피는 이유를/전에는 몰랐다./꽃이 필적마다 꽃나무 전체가/작게 떠는 것도 몰랐다.//꽃이 지는 이유도/전에는 몰랐다./꽃이 질 적마다 나무 주위에는/잠에서 깨어나는/물 젖은 바람 소리.//사랑해본 적이 있는가,/누가 물어보면 어쩔까.”-마종기 “미래의 기회는 당신의 생각보다 늦게 오고, 미래의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최윤식 <2030년 부의 미래지도> 918(고려 태조 1) 왕건 고려 세움 932(고려 태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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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4일] 1950 한국 유네스코 가입 , 2002월드컵서 한국 첫 16강 진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소쩍새 울음 따라 마냥 걷다가/앞산 풀숲에/꽃이슬 되어 눕지요/새벽하늘 별 하나/바라보지요/여기서 거기까지/그리움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아침 햇살에 눈을 뜨면/패랭이꽃 두어 송이/피어 있지요/그대 있는 곳/그리 멀지도 않은 곳/손 내밀면 지척인 곳/그대 머물다 간/내 마음 속/꽃자리”-김시천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타인의 노예가 되지 말 것, 내 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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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3일] 1993 백남준 베니스비엔날레 대상, 1994 북한 IAEA 탈퇴선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그만큼이 인생이다”- 박용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과거에 어리석은 일을 했기로 그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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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2일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에 2대0 승리, 2014 유병언 변사체 발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유월에는/진정 이 땅 위에 평화를 주십시오/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진정 참다운 진실로/누군가를 사랑하게…거침없는 바람으로/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김사랑 ‘유월의 노래’ 6월12일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전세계 아동노동자는 2억4600만명으로 추정됨 1926 임시정부, 상해에서 광동으로 옮김 1950 한국은행 발족, 초대총재 구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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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11일] 1991 남북 첫 야구대결, 2009 세계보건기구 신종플루 대유행 선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해마다 유월이면 당신 그늘 아래/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뒷걸음질치는/이 진행성 퇴화의 삶,//그 짬과 짬 사이에/해마다 유월에는 당신 그늘 아래/한번 푸근히 누웠다 가고 싶습니다…그래도 다시 한 번 지켜봐 주시겠어요…”-최승자 ‘해마다 6월이면’ “그 누구도 섬이 아니다. 누구도 홀로 설 수 없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쁨이 나의 기쁨, 한 사람 한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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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10일] 1988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 개발, 2014 박근혜, 문창극 총리 지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말하라…우리의 6월이여…가장 아름다운 계절…혁명의 계절…영광의 계절이었다고/아 6월이여 우리의 6월이여/너로 하여금/우리는 간다 간다 간다/어제는 나라 치워/새 천지로 갈아엎으러 간다./아 유월이여”-고은 ‘그날의 대행진-서시’ 6월10일은 6.10항쟁기념일. 6월항쟁. 시위군중 1천여명, 명동성당에서 호헌철폐 독재타도 외치며 철야시위. 경찰발표 따르면 6.10대회 이후 10일간 연인원 70여만명 시위참가 1만2686명 연행 336명 구속 6월10일은 6.10만세기념일. 1926년 오늘 6.10만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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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9일 치아의 날] 1986 中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항의, 1993 삼성 계열사 10개 매각·4개 합병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하늘은 고요하고/땅은 향기롭고/마음은 뜨겁다//6월의 장미가/내게 말을 건네옵니다…6월의 넝쿨장미들이…사랑하는 이여/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내내 행복하십시오”-이해인 ‘6월의 시’ 6월9일은 ‘치아의 날’ 1947년 오늘을 치아의 날로 제정. 이를 갈고 튼튼한 치아가 자리 잡는 시기가 6세이므로 “6세 구치(어금니)를 보다 튼튼하게 발육시키자”는 뜻으로 6과 구치의 음 구(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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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6월8일] 1964 공수단 장교 ‘동아일보’ 난입, 2013 오바마-시진핑 정상회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졍연구원장] “…계절은 어느새 저렇게 자라…지상을 푸르게 제압하는/6월의 들녘…저 당당한 6월 하늘 아래 서면/나도 문득 퍼렇게 질려/살아서 숨 쉬는 것조차/자꾸만 면구스런 생각이 든다/죄지은 일도 없이/무조건 용서를 빌고 싶은/6월엔.”-임영조 ‘6월’ “세상이 지금 이런 건 네 잘못이 아니야. 세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렇다면 네 잘못일 거야.”-디 에르츠떼(독일의 펑크 밴드)의 노래 가사 1456(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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