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잠깐묵상] 종교라는 착각
사무엘하 7장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삼하 7:5) 부모에게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엄마 나 나중에 돈 열심히 벌어서 내가 집도 사주고 차도 사줄께” 성인이 된 아이에게 “엄마가 그거 하나 기대하고 지금까지 기다렸다” 이렇게 말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미움에서 풀려나다
사무엘하 1장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삼하 1:17-18) 사울과 요나단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조가를 만듭니다. 제목은 활 노래 입니다. 온 백성들에게 가르쳐서 부르게 할 목적이었습니다. 요나단의 죽음은 안타까울 수 있겠지만 사울은 얘기가 다르지 않나요? 후임자는 전임자의 흔적을 지우려고 애쓰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무언은 또 다른 언어…다른 형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
사무엘상 28장 평소에 말을 곧잘 하던 사람이 어느 날 말이 없어지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무슨 일이 생긴 것입니다. 큰일일수록 침묵이 깊어지고 길어집니다.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삼상 28:6) 당시 하나님이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채널은 다양했습니다. 꿈을 통해서 말씀하기도 하셨고, 레위기에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우림을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은혜와 감동
사무엘상 26장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삼상 26:2)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다윗을 죽이겠다고 삼천 명을 거느리고 나선 일 말입니다. 지난 번에 사울은 다윗에게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자신을 살려준 다윗이 고마웠습니다. 그랬던 그가 다시 다윗을 죽이겠다며 나선 것입니다.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교회는 어떤 곳이어야 할까?
사무엘상 22장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삼상 22:8)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믿을 사람이 없으면 외롭습니다. 사울이 그랬습니다. 왕 곁에는 늘 사람들이…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거짓이든 진실이든 나 중심으로 뱉는 모든 말
사무엘상 20장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삼상 20:28) 요나단의 대답은 거짓말입니다. 사실과 다릅니다. 요나단은 십계명의 제 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 20:16) 이 말씀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의 거짓말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성경에 보면 거짓말을 해서 벌을 받은 사람도 있고, 거짓말을 해서 복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갈급해서 드리는 예배, 조급해서 드리는 예배
사무엘상 13장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삼상 13:12) 갈급해서 드리는 예배가 있고 조급해서 드리는 예배가 있습니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왕으로서의 체면이 중요했던 사울은 조급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예배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만약…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공동체를 위해 부름 받은 사람
사무엘상 10장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삼상 10:24)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모으고, 그곳에서 왕을 세웁니다. 줄곧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던 백성들은 기대가 컸을 것입니다. 제비를 뽑아 왕을 세웠는데, 제비뽑기의 단계가 지나갈 때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베드로 “은과 금 대신 주노니…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사무엘상 5장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삼상 5:2)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은 하나님의 궤를 다곤 신전에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룻밤 사이에 다곤 신상이 앞으로 넘어졌습니다. 사람들이 그걸 다시 일으켜 세웠는데 이튿날 아침에는 다곤 신상의 목이 잘리고 손목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얼마전 전장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을 간절히 필요로…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엘가나와 한나의 심정으로
사무엘상 2장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삼상 2:12)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중간에서 갈취했습니다. 보통은 보는 눈이 없을 때 슬쩍하는 것이 도둑질의 관례입니다. 그러나 홉니와 비느하스는 얼마나 대범한지 제사 절차가 진행되는 중에 사람을 시켜 고기를 훔쳤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여호와께서는 육회를 좋아하신다’는 말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이런 고부관계…나오미와 룻의 경우
룻기 1장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 룻이 한 말은 ‘나는 유대인과 형제 자매가 될 것이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도 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만약…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승자 없는 싸움
사사기 20장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 하시니라”(삿 20:18) 이스라엘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전쟁일까요? 내전입니다. 내전을 치르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과 싸우기 위해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싸워야할…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하나님을 내 손으로 쥐고 흔들다
사사기 17장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삿 17:2) 미가의 어머니는 복과 저주의 기준이 명확했던 사람입니다. 돈을 잃어버리고는 상스러운 저주를 거침없이 퍼붓더니, 돈이 다시 들어오자 이내 평온함을 되찾고 부드러운…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삼손’…힘이 인간을 어떻게 불행하게 만드는지
사사기 14장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삿 14:7) 사사기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사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집니다. 삼손은 사사기에 나오는 가장 마지막 사사입니다. 상태로 치면 최악의 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하나님이 부르신 사사가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그의 삶은 결함 투성이입니다. 특히나…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권력적 방법은 악순환을 부추길 뿐
사사기 9장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삿 9:14-15) 나무들이 모여서 나무의 왕을 선출하는데, 왕 후보에 오른…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