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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자기중심적인 말’을 조심하라…거짓이든 진실이든
출애굽기 1장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출 1:19) 히브리 산파들의 거짓말입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해서 아이들을 살리고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습니다. 성경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선의의 거짓말이 등장합니다. 기생 라합의 거짓말은 이스라엘 정탐꾼들의 목숨을 살렸습니다(수 2:4). 미갈의 거짓말 덕분에 다윗은 도망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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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나는 어디에 뼈를 묻은 사람으로 기억될까요?
창세기 50장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창 50:25) 성골과 진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라시대 골품제도에 나오는 최상위 계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금수저, 은수저와 더불어 출생한 집안 배경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곤 합니다. 원래 성골, 진골이라는 것은 풍수지리에서 비롯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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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더 이상 복에 목마르지 않는 인생
창세기 47장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 47:9-10) 야곱은 이집트의 파라오 앞에 섭니다. 창세기 47장 7절 이하에는 파라오와 야곱 둘 사이에 나눈 짤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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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은잔이 왜 하필 거기에?
창세기 44장 “요셉이 그의 집 청지기에게 명하여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창 44:1-2) 요셉은 지금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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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요셉…풀린 인생, 여전히 풀리지 않는 꿈
창세기 41장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창 41:37) 요셉은 이집트 전역의 14년을 내다본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은 언제나 민감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익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손해가 따르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바로와 모든 신하가 그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찬성하고, 요셉을 총리로 임명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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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마지막 잎새가 떨어진 자리
창세기 40장 사람들은 자기 일이 아니면 잘 잊어버리곤 합니다. 심지어 그 일이 누군가의 생존 문제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학살, 기아, 전쟁, 질병, 기후변화 등의 이슈들이 발생하지만, 우리는 자기 일에 몰두하다 보면 금세 잊어버립니다. 죽고 사는 문제 앞에 놓인 그곳의 한 사람보다, 이곳에서 먹고 사는 일이 당장 내게는 더 위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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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애정결핍증의 근본적 치료법
창세기 37장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창 37:3) 야곱은 자신의 열두 아들 중에 요셉을 제일 사랑했습니다. 요셉에게만 명품 옷을 입혔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러 갔을 때, 다른 아들들은 전방에 총알받이로 세우고 요셉만 제일 안전한 후방에 두기도 했습니다. 이러니 형들 입장에서는 요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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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야곱, 다시 벧엘’…”나의 벧엘은 어디이고, 언제이고, 또 무엇인가?”
창세기 35장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창 35:3) 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다시 찾는다는 건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일입니다. 야곱은 20년 전 자기 인생에 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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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성공이란, 형통이란…인생 잘 산다는 건 과연?
창세기 31장 라반은 리브가의 오빠입니다. 그러니까 야곱에게는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셈입니다. 야곱이 형을 피해 외삼촌 집으로 향할 때, 그는 아마도 외삼촌 라반이 자기에게 다정했던 엄마와 비슷한 성품의 사람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반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조카가 자기 집에 온 지 한 달이 되자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제안했습니다. 야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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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질투와 시기, 열등감과 우월감
창세기 30장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창 30:1) 라헬은 언니 레아와 함께 야곱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한 아버지의 두 딸로 자라며 단순한 경쟁심을 느꼈을 그들이, 성인이 되어서는 한 남편의 두 아내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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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버거운 사람들 사이에서 의연함과 여유 가지려면…
창세기 26장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창 26:22) 요즘에야 맑은 물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고대 근동에서 물은 좋은 기름 이상의 값어치를 했습니다. 그 당시 우물의 가치는 오늘날 유전의 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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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일답게
창세기 24장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창 24:7)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귀한 아들이었고, 언약의 증거였습니다. 또한 그 언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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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하갈과 이스마엘…”가정에서 추방된 문제가 인류사적 문제로 확장되다”
창세기 21장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 21:6) 아브라함의 집안에 경사가 났습니다. 이삭이 태어나고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라의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그녀는 이삭을 낳고 진정으로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집안의 경사가 하나도 기쁘지 않은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입니다.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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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하나님의 ‘전능’에 대한 오해
창세기 17장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전능함을 비웃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90세의 아내를 임신하게 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전능함에 대한 두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자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하나님도 불가능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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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믿음의 본질
창세기 15장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 15:6) 이 구절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믿음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아브라함 개인의 신앙 고백에 국한되지 않고, 구속사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핵심 주제를 담고 있기에 ‘믿음의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테마는 마치 연주곡의 주제 선율처럼, 성경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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