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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혐의 1심 무죄 안희정 지인들은 이렇게 봤다 “생각 너무 많아”
[아시아엔=편집국]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14일 오전 303호 법정에서 안 지사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차기 대권 주자로 거명되는 유력 정치인이고 도지사로서 별정직 공무원의 임명권을 가지고 있어 위력으로 보는게 타당하다”면서도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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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인’ 욕구 충족 화장품 역사 300년 시세이도
[Brand Story] ‘하~얀 미인’ 욕구 충족 화장품 역사 300년 시세이도 고대 중국과 일본에선 ‘흰 얼굴 하나면 결점 셋이 감춰진다’는 속담이 전해져 내려 올 정도로 여성들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하얀 피부를 동경해왔다. 실제 중국에서는 창백한 혈색 연출을 위해 진주 가루를 먹었고, 일본의 경우 치아를 검게 물들여 얼굴을 하얗게 보이도록 했다. 명성황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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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민에 웃음 되찾아준 효성
아시아와 함께하는 한국기업 (1) ‘미소원정대’ 동나이성 의료사각지대서 봉사활동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는 아파도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한 감기 치료에 하루 식비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거나 먼 거리의 병원을 오갈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현지의 낙후된 의료시설과 의료기술로 기본적인 복지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병원과 진료소는 둘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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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여전히 카드결제 거부 ‘배짱’
국내 대학 3곳 중 2곳 이상이 등록금에 대한 카드 결제를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 11일 카드업계에 의하면 138개 대학에서 삼성?신한?우리?KB국민? NH농협?하나SK?롯데?현대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는 전국 대학 423곳(대학알리미 공시대상 기준)의 32.6%수준이며 지난 1학기 109개 대학보다 29개가 늘어난 것이다. 올 1학기에는 현대와 신한카드로 결제 가능한 대학이 지난 1학기 때보다 17곳과 12곳으로 늘어났다. 등록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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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계열사 대부분 ‘유보금 과세’ 대상
재벌닷컴 CEO스코어 분석 10대 그룹 계열사 중 유보금 과세(기업소득 환류세제) 대상에 속하는 기업은 30%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 그룹의 경우 가장 많은 총7개사가 세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재벌닷컴은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91개사(제조업 46개사?비제조업 45개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유보금 과세’ 적용 시 추가 세금부담을 해야 하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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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수표 5만원권 화폐에 밀려나
5만원권 발행 이후,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사용량이 올해도 줄어 7년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규모가 101만 6000건(101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9만5000건(1195억원)보다 15.0% 줄었고, 이는 10만원권 수표 이용이 정점을 찍었던 2007년(406만2천건)의 25%수준이라고 밝혔다. 10만원권 수표는 과거 회사원들의 비상금으로 애용될 만큼 이용이 늘다가 신용카드의 확산과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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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 빅4, 한국수입차시장 ‘선점’
수입차가 지난달 1만8천여대 팔려 월간 기준 최고기록을 다시 경신한 가운데, ‘독일 빅4’인 BMW, 메르세데스-벤츠, 폴크스바겐, 아우디가 선두를 달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만8천112대로 작년 같은 기간 만4953대보다 21.1%, 지난달과 비교하면 1.7%상승했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만2375대에 달하며, 10만대를 돌파한 동시에 작년 8만9440대보다 25.6%가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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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 월드컵 효과 ‘톡톡히’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진출한 이후 처음 월 누적 판매 순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세계4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브라질에서 높은 판매율을 통해 월드컵 효과를 실감하고 있는 셈이다. 6일 브라질딜러연합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자동차 판매 대수 13만589대로 르노의 12만8115대를 앞지르고 월 누적 판매 순위 5위에 등극했다. 7월 브라질 시장 판매 1위는 40만100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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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사태로 휴면카드 줄줄이 ‘해지’
휴면 신용카드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올해 처음 1000만장 아래로 줄어들었다. 예전에 3000만장이 넘었던 휴면카드가 1000만장 이하로 준 것은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휴면 신용카드는 발급만 받고 최종 이용일로부터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뜻한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8개 전 업계 카드사와 12개 은행에서 발급된 휴면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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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보유액 3700억 달러 육박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680억 3000만 달러로 13개월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지난달보다 14억8000만 달러 늘어났으며, 올 들어 215억70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연간 증가액 194억9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나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만기가 도래한 채권에서 이자가 나오고, 일부 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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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회장, ‘자수성가 부자’ 1위
우리나라에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이 1조원 넘는 ‘슈퍼갑부’는 모두 35명이며, 이 중 상위 10명은 모두 재벌가 출신의 상속형 부자다. 7월 말 재벌닷컴이 1,883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 2만1280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나 경영자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등 개인자산을 평가한 결과, 상위 400명의 자산은 모두 183조9290억원이라고 한다. 개인자산을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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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계열사 교대로 ‘충격’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2분기 실적 줄줄이 악화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들이 나란히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SDI 삼성전기가 차례로 충격적인 2분기 실적을 내놓은 것이다. 삼성전기는 29일 2분기 영업이익이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보다 40.5% 증가했으나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는 90.5% 감소했다. 이는 500억원 내외로 봤던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1조8607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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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행진 원인은 내수부진?
우리나라 올 상반기 경상수지가 392억달러(약40조2천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28개월째 흑자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부진이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키웠다는 불황형 흑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은 ‘6월 국제수지(잠정)’을 통해 지난달 경상수지는 79억2천만달러로 5월에 90억8천만달러보다는 12.8%감소했지만, 2012년 3월 이후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상수지 흑자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연간 경상수지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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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신뢰성’이 삼성SDI 전지부문 살릴 것”
증권사들이 삼성SDI의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지만 자산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28일 합병법인의 성장 기대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연구원은 “올 2분기 제일모직과 합병 전에 삼성SDI의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작년 같은 해보다 97.8%감소했다”며 “가장 보수적인 전망치인 82억원을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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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4강’체제 무너뜨리나
은행권의 수익성과 생산성 사이에 양극화가 생기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올 상반기 조 단위 영업이익을 내면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매출액 7조6700억원, 영업이익 1조4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조5000억원(16.3%)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00억원(22.3%)증가했다. 이로 인해 기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4강 체제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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