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네이처셀, 오사카엑스포서 6개월간 줄기세포 기술 전파

라정찬 회장 “조인트스템, 글로벌 표준치료제로 전세계 중증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 희망줄 것”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14일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해 엔젤줄기세포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인 중증무릎퇴행성관절염의 줄기세포 치료제와 줄기세포 배양 화장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처셀은 “한국과 일본에서 줄기세포 재생의료 치료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의 성장세를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네이처셀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에서 13일 전시 부스 오픈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네이처셀은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일본 관계사인 일본엔젤줄기세포주식회사(JASC)와 함께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바이오스타 엔젤줄기세포 기술로 탄생한 중증무릎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을 알릴 계획이다.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화장품 ‘닥터쥬크르’도 함께 선보인다. 네이처셀은 바이오스타 부스에서 엔젤줄기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줄기세포배양액을 직접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성경의 모세처럼 120세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독립 전시 부스로 참가하게 됐다”며 “‘조인트스템’이 전 세계 중증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글로벌 표준 치료제로서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