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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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으로 가요~” 고니 수중발레도 구경하고, 두물머리 강바람도 쐬고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미래유통 대표] 팔당댐 하류 팔당대교 아래 겨울철새 고니가 날아들었다. 대략 300~400마리 정도는 족히 될 듯하다.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들이 몰려든다. 꽃은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고 철새 는 사람을 모이게 한다. “고니가 왔어요” 한달 전 팔당댐 아래 고니 서너 가족이 날아들고 이후 조금씩 늘어 어느덧 100가족은 되어 보인다. 올 들어 팔당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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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팔당대교 고니와 쇠기러기도 2021년 ‘아듀’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미래유통 대표] 우리나라에서 겨울철 고니 관찰하기 좋은 곳으로 창원 주남저수지, 구미 지산샛강, 서산 천수만, 잠홍저수지, 성암저수지, 팔당대교 아래 당정섬과 세미원 부근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늘은 팔당대교 인근에서 고니와 쇠기러기가 어울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했다. 고니와 쇠기러기는 함께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다가 위험한 순간이 다가오면 이를 감지한 몸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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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가고싶다···고니 떼 몰려오는 팔당대교 너머 두물머리 세미원”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팔당대교 아래 ‘때 이른’ 고니 가족들이 날아들었다. 대략 10가족 정도는 될 듯하다. 팔당대교 상류인 능내리의 간이역인 능내역은 흔적만 남아있고 기차가 다니던 철로는 자전거 길로 변해있다. 연으로 화려했던 능내리 호수에 연잎과 연꽃은 간데없고 고개 숙인 연대 사이로 텃새인 물닭과 철새인 청둥오리와 흰빰검둥오리가 한데 어우러져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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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새 청둥오리 성내천에 ‘둥지’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도 성내천을 찾았다. 위도가 높은 지역은 겨울이 되면 매우 춥지만 대신 봄과 여름에는 천적이 적고 곤충과 식물 등의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에 새끼를 키우기에 좋다. 이들 청둥오리는 작년에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텃새 청둥오리인 듯하다. 시베리아와 같이 추운 고위도에 사는 새들은 비교적 따듯한 우리나라로 내려와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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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 그치면 기온 뚝···은행잎 지니 가을은 떠나고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만추의 정취가 물씬 풍기던 11월 첫 일요일 오후 올림픽공원 북문도로. 푸르렀던 여름날 억센 장마와 모진 태풍에도 잘 견뎌온 은행나무가 노오란 자신의 분신을 하나씩 둘씩 땅바닥에 내려놓는다. 은행잎 흩날리는 사이를 코로나 위드로 모처럼 활기찬 거리를 여유있게 걸어가는 사람들 발자국 소리, 산책 나온 강아지 짓는 소리가 하모니를 이룬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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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감나무, 시골 감나무 그리고 까치밥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전국 최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 그곳 화단에 늦가을 감이 익어가고 있다. 참 보기 좋은 풍경이다. 농사로 먹고 사는 한적한 시골 마당에 감나무가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으로 감이 제 어미나무를 떠나려면 좀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강남 감나무, 시골 감나무. 이들 모두 자연에 순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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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 들 품어 안은 반야산 아래 관촉사 은진미륵이여”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지난 10월 중순 저녁 늦은 시간, 충남 논산 관촉사를 찾았다. 관촉사는 반야산에 있는 사찰로 ‘강경 들을 품어 안은 곳’이라고 최도선 시인은 말했다. 이곳에는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해온다. 바위가 땅속으로부터 솟아나 조정에서 바위로 불상을 만들 것을 혜명선사에게 맡겼다. 불상이 세워지자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불상을 씻어주었고 서기瑞氣가 21일간 서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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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소풍③] “어느 멋진 가을날, 나는 보았네”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코스모스밭 한가운데 털썩 주저 앉아 ET가 왜 이런 곳에 나타났을까 한참을 생각해봤다. 지구상에 유래 없는 코로나19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나타난게 아닌가 하는 결론을 내렸다. 그럼 ET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사라진 건 무어란 말인가? 아, 그렇다. 코로나19와 싸우느라 고생한다며 위로하러 나타나 이제 머지않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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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소풍②] 코스모스 동산서 외계인 ET 만나다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코스모스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발꿈치를 살피며 한발씩 들어서는데 메뚜기도 이리저리 튀어오른다. 팔뚝이며 등짝을 스치고 가끔씩 얼굴에도 뛰어오른다, 메뚜기 녀석들이. 어릴 적, 신작로 양옆이나 학교 입구 그리고 개울가와 마을 입구에도 흐드러지게 피었던 코스모스. 그렇던 코스모스 옛모습은 어디 가고 공원이나 유원지 등에 인공으로 조성된 곳에서나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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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소풍①] 예천 가는 길, ‘코스모스를 노래함’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추석 연휴가 지난 일요일 아침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경북 예천에 가야할 일이 생긴 것이다. 집에서 왕복 6시간 가까운 거리다. 잠시 망설여진다. 추석 연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시점에, 한가위 명절에 고향 방문도 미룬 터라 갈등이 깊어진다. 그러다 전날 TV 시청하면서 ‘아, 저곳 한번 가봐야겠는데…’ 떠올렸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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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2제···몽골에 쫓겨온 고려왕조와 휴전선 철책 넘어 북녘땅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나는 강화도에 갈 때마다 두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800년 전 몽골의 침입을 받아 이곳으로 도읍을 옮긴 고려왕조와 휴전선 넘어 북한 땅이다. 유럽까지 기세 좋게 지배하던 몽골에 쫓겨 강화에 도읍을 옮긴 고려조 우리 조상들 심정은 어땠을까? 쫓겨 도읍 옮긴 세월이 4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수도 개경(개성)과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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