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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우울증 예방과 치료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 회원국 중 1위라고 한다. 인구 10만명 당 74세 이하 노인 자살률은 81.8명, 75세 이상 자살률도 10만 명 당 160명에 달한다. 일본이나 미국보다 5∼6배 많은 수치다. 경제와 건강상 어려움을 느끼는 홀로 사는 노인가정도 매년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별,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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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난폭한 할아버지, 온순하게 만든 어느 꼬마의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처럼 배려가 필요한 때는 없는 것 같다. 남의 입장은 눈곱만치도 생각지 않고 저마다 자기 입장만 내세우기 때문이다. 정치도 사회도 가정도 모두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는 것 같다. 정치는 철새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꼼수를 부려서라도 자당의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 가정은 자식은 부모를, 부모는 자식을 학대하는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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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황혼이혼 10년새 2.3배 증가···남편 신청도 40%로 급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일본에서 유행한 황혼이혼(黃昏離婚)이 우리사회에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황혼이혼은 1990년대 초반에 생긴 신조어다. 일본경제가 불황에 접어들자 봉급생활자들 가운데 퇴직금을 탄 후에 부인으로부터 이혼소송을 제기당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에서 비롯됐다. 황혼이혼은 좁은 의미에서는 60~70대 이후 노인의 이혼을 말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자녀들이 출가하였거나 대학생이 되어 독립할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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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웃음치료에서 통곡의 미학으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가 젊은 시절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살 때에 술이 몹시 취해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설음이 북 바쳐 통곡할 때가 자주 있었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한이 쌓여서 그랬는지 모른다. 펑펑 울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고 후련해 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내 막연하였던 그 ‘통곡의 미학’이 과학적인 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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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친박·비박·진박·더민주·국민의당 여러분, ‘사마천과 임안장군 일화’ 들어나 보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총선을 앞두고 정계는 가히 이합집산과 배신의 계절로 들어선 느낌이다. 여당은 친박(親朴)과 비박(非朴)에서 진박(眞朴), 중박(中朴), 망박(望朴) 등 카스트 제도와 같은 계급론까지 나올 정도다. 야당은 한술 더 떠서 매일 영화를 누리던 당을 배신하고 꼴불견을 연출하고 있다. 신의라고는 눈 씻고 찾아도 볼 수 없는 정치판이다. 아수라(阿修羅)와도 같은 정치인이라 해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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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품위있는 주름살을 갖고 싶은 그대에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며칠 전 점심을 먹다가 아내 사랑초 정타원(正陀圓)이 느닷없이 “내생에도 당신 아내로 다시 오겠다”고 했다. 내가 “갑자기 왜 그러지? 겁나는데!” 했더니 “당신 얼굴에 주름살 하나 없이 품위 있게 늙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품위 있게 늙으려면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개발해야 한다. 늙어도 우아하고 품위 있게 늙어야 한다. 품위가 깃든 주름살 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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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황금원숭이띠해 점괘를 보니 “신용 잘 지키면 만사 오케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병신년(丙申年) 올해는 황금원숭이띠라고 한다. 황금원숭이 띠의 점괘(占卦)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세상을 사는데 신용이 재산이다. 2?4?6?10월생은 현재만 생각하고 상대를 속인다면 신용뿐만 아니라 사람도 잃게 된다. 미래지향적인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함. ㄱ?ㅊ?ㅎ 성씨 기혼자는 애정문제로 갈등 겪을 수. 화목을 원하면 자존심은 버려라.”라고 쓰여 있다. ‘신용’과 ‘빚’은 동전의 양면이다. ‘신용’이란 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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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탈출 권하는 어머니 살해 IS 소년병···이슬람 성전 ‘지하드’ 5가지 유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근래에 IS 테러집단의 테러가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새해 1월12일에도 터키의 유명한 술탄광장에서 IS의 테러가 일어나 많은 인명이 살상(殺傷)되었다. 13일에도 인도네시아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지난 해 연말 파리의 연쇄테러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는 그 후 성명에서 “프랑스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국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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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자기가 낳은 자식도 구타하는 세태···’아동학대 징후’ 5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작년 12월12일 한 아이가 빌라 2층 세탁실 작은 창문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그보다 더 작을지도 모르는 몸을 구겨 빠져나와, 벽에 붙은 가스관에 매달린 지 몇 분. 땅에 닿은 발에 신발은 없었다. 무릎까지도 안 오는 바지를 입고 한겨울 골목을 걷던 소녀의 머리에 떠오른 것은 무엇일까? 골목 모퉁이 슈퍼마켓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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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절망 속에 피는 꽃···’흙수저’ 귀머거리 베토벤과 ‘백세인생’ 이애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많이 흔들리는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오포세대, 칠포세대, N포세대, 금수저, 흙수저 같은 말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젊은이들은 “60년대 , 70년대는 자신이 노력하면 꿈과 희망이 보이고 또한 꿈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왜 지금 세대에는 통 희망이 보일 조짐이 없는지 괴롭다”고 한다.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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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김영하 목사 ‘하늘을 담는 사람들’의 사부곡(思婦曲)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즈음 내가 옮겨준 감기 때문에 심한 기침을 하는 집 사람을 보니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저렇게 일구월심(日久月心)으로 오로지 자신의 안위(安危)는 잊은 채 못난 남편을 위하다가 허망하게 가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과 회한이 구름처럼 일었기 때문이다.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이었던 소동파 아내 왕불(王弗)은 재색을 겸비한 여인이었다. 내조에 살뜰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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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5가지 행복조건 ‘재물·명예·용모·체력·언변’···”그러나 조금은 미흡해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왜 행복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드문 것일까? 아마 욕심 때문일 것이다. 동물은 욕망을 채우고 나면 더 이상 탐내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그 욕망을 채우고 나면 더 큰 욕망을 탐한다. 행복한 사람의 조건은 어떤 것일까? 아마도 적당한 선에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어차피 채울 수 없는 욕망이라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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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日 최고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수탉 그리는데 3년이나 걸린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한비자(韓非子, B.C.552~479)는 냉혹한 세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냉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시간을 가장 애달프게 보내고 있을 사람들이 많다. 얼마 남지 않은 생이라도 아프다며 서로를 도닥이고 있기에는 현실이 너무 싸늘하다. 최고의 인생을 누릴 수 방법은 뭔가? 하루하루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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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나쵸 리브레’ 모티브,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늘어나는 복지 수요는 정부의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의 하나인 어린이교육도 그 비용을 정부와 지방자체, 교육청이 서로 떠다밀고 있는 형국이다. 양극화를 완화하고 계층 간의 위화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기부의 참여와 역할이 필요하다.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실천되는 소식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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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가 성공해야 하는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는 새해 첫날 다음 몇 가지 기도를 드렸다. 첫째는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국태민안과, 남북통일 그리고 테러와 분쟁으로 어지러운 지구촌에 평화와 상생의 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둘째는 내가 몸담고 있는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빌었다. 원불교가 지난 100년 우리사회 특히 남북관계에서 한 일이 상당한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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