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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볼만한 곳] ‘여주여행자센터’ 숙소 삼아 여강길 출렁다리도 걷고…
5월 1일 개통하는 출렁다리 <사진 조용연> 3월 말 ‘여주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여주는 남한강 300리(여강)걷기길 여강길과 국토종주자전거길이 지나갑니다.4대강 사업의 찬반 속에서도 강둑길에 만든 자전거전용로는 특히 인천~부산 간 트레일이 십수년 세월이 지나면서 뜻밖에도 입소문이 나면서 국제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여행자 숙소가 마땅치 않아서 인근 도시로 나가는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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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조용연 여행작가 ‘여강이 품은 작은 강(상)’
지난 해, 나의 2023년을 고스란히 쏟아부은 책이 나왔다. 삶이 흐르는 여강 시리즈 4권, <여강이 품은 작은 강(상)>이다. 2022년에 나온 <여강의 나루터>의 연작쯤으로 보면 된다. 여주를 지나는 한강, 즉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여주의 지방하천 40개 가운데 20개를 상권에서 다뤘다. 이제 2024년 한해는 나머지 하류 쪽 20개의 지방하천 20개에 매달려야할 판이다. 큰 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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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티파니’와 ‘뉴키즈 온 더 블록’ 공연 다시 소환해 보니
1989년 필자가 안양경찰서 경비과장 때 ㅅ레코드회사가 기획한 ‘티파니 내한공연’이었다. 솔직히 팝에 관심이 없던 필자는 티파니가 누군지도 몰랐다. 이미 기획사에서는 안양공설운동장을 대관해 놓고 있었다. 때마침 한 종교단체에서 마이클잭슨 초청 내한공연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잠실운동장은 이미 대관이 예약된 상태였다. 다급해진 ㅅ레코드사는 하는 수없이 장소를 안양공설운동장으로 잡았다. 남태령만 넘으면 서울이니까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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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고 만담가 고 장소팔 선생 100세 생일에 ‘웃음의날’ 선사하다
한반도의 허리 춤이 물 난리로 허덕이며 이번 주를 지나가고 있다. 그 폭우 속에서 귀한 행사 하나가 어제(8일) 있었다. 일년 365일 중에 무슨 날 무슨 날이 있지만, 또 하나 기념일이 생겼다. 이름하여 ‘웃음의 날’이다. 그러니까 ‘제1회 웃음의날’ 선포식이 서울 종로 수운회관에서 열린 것이다. ‘웃을 일 없는’ 세상살이에 억지로라도 웃을 일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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