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역사속 오늘

[역사속 오늘·8.27·백중] 코미디언 이주일(2002)·구봉서(2016) 별세·조선 마지막 임금 순종 즉위(1907)·통일주체국민회의 전두환 대통령 선출(1980)·북핵 해결 위한 제1차 베이징 6자회담(2003)·전쟁을 국제법상 불법 규정 파리평화조약 체결, (1928)·『기네스북』 창간호(1955)·건축가 르 코르비제 별세(1965)

코미디언 구봉서 선생과 이주일 선생

2026(4359). 8.27(목) 음력 7.15 계유 백중

“그러니깐/ 우리들이 매미채를 들고/ 숲속을 헤매는 사이에도/ 여름은 흘러가고 있었나보다 … 하늘 저 너머에서/ 하얗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에/ 깜빡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도 … 쉬지 않고/ 여름은/ 대추랑 도토리, 알밤들을/ 탕글탕글 영글게 하며/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나보다” -윤이현 ‘여름은 강물처럼’

8월 27일 오늘은 백중(음력 7월 보름) 온갖 것이 풍부해 제례음식으로 백 가지를 차릴 수 있다고 해 百種이라고도 함, 남녀 모여 온갖 음식 마련해 노래와 춤 즐김, 머슴에게 돈을 주어 밖으로 내보내 하루 쉬게 함, 백종장 서고 장터에 씨름판 놀이판 벌어짐, 백중날 밤 돌아가신 분의 혼을 불러들여 재를 지내므로 망혼일(亡魂日)이라 부르기도 함

8월 27일 오늘은 우란분절, 죽은 사람이 사후에 거꾸로 매달리는 고통 받는 것을 구하려 후손들이 음식 마련해 부처님과 승려, 조상의 넋에 공양하는 우란분재 지내는데 주로 하안거가 끝나는 백중날에 함, 목련존자가 아귀도에 떨어진 어머니 구하려 부처 가르침대로 큰 잔치 벌인 데서 비롯됨, 분(盆)에 음식을 가득가득 차렸다 하여 우란분이라 함

1597(조선 선조 30) 임진왜란 중 원균 삼도수군통제사(57살), 칠천량(거제도 앞바다)해전에서 왜군에게 목숨 잃음

1882(조선 고종 19) 흥선대원군(61살) 청나라에 납치되어 끌려감, 텐진에 3년간 억류되어 있다가 1985년 8월 돌아옴

1907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황제 즉위(33살)

1921 독립운동가 서일 세상 떠남(40살), 대한독립군단 조직, 대종교 총본사 『삼문일답』 『진리도설』

1960 장면 총리(60살) 시정연설에서 북진통일론 배격 “북진통일과 같이 무모하고 무계획한 슬로건을 지양하고 유엔의 결의를 존중하며 유엔감시하의 남북자유선거에 의한 통일정책을 수행한다.”

1980 통일주체국민회의, 전두환 제11대 대통령 선출(100% 득표)

1985 남북적십자 제9차 본회담(평양 인민문화궁전)

1986 태풍 베라 강타 사망‧실종 34명 재산피해 372여억 원

1987 민권회, 김대중 대통령후보 추대 공식화

1991 택시요금 거리병산제 67개 시로 확대실시

1992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개관

1992 선경그룹 제2이동통신 사업권 포기 발표
– 제2이동통신 사업자 지정 뒤 정실(노태우 대통령 사돈 기업) 부당선정 여론 들끓자 사업권 포기 공식발표, 체신부는 제2이동통신사업자 반납에 따른 재선정은 차기정권으로 넘김

1997 경기도 강화에서 콜레라 환자 발생
– 콜레라는 인도 벵갈에서 처음 발생 19세기 영국의 인도침략 후 유행, 우리나라에는 중국 북경 거쳐 들어와 1822년(순조22년) 경 기승, “평양에 윤행괴질(輪行怪疾)이 삽시간에 번져 토사 끝에 쓰러져 죽기를 열흘 안에 1천 명씩이나 하는데 백약이 무효하여 속수무책이었으며 그 후 팔도에 만연, 한양에서만 13만 명이 죽었다.”-평안감사 김이교 보고서 『순조실록』
– 콜레라를 괴상한 질병이라 하여 ‘괴질’, 돌림병이라 ‘윤질’(輪疾), 다리 마비가 온다고 ‘마각온’(痲脚瘟) 등으로 부름, 호열자(虎列刺)는 중국말, 일제초기에는 일본이 콜레라를 앞잡이로 내세워 침략해 왔다 하여 콜레라환자를 격리수용하려는 일본경찰과 분노한 민중의 유혈충돌 많음

2002 코미디언 이주일 세상 떠남(61살)

2003 북한핵문제 해결 위한 제1차 베이징 6자회담(한-미-중-일-북-러) 열림

2008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에 항의하는 범불교도대회 서울광장에서 열림 20여만명 모임

2011 대구에서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열림 202개국 1,945명 참가 역대 최다

2015 장기연체자 빚 탕감해주는 주빌리은행 설립

2016 코미디언 구봉서 세상 떠남(89살)

2016 철도노조 파업, 성과연봉제 도입 철회 요구

2022 유흥식(70살) 네 번째 추기경 취임, 5월 29일 임명됨, 2021년 8월 2일 한국인 첫 성직자성 장관 됨

2025 서울중앙지법(영장전담 부장판사 정재욱),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 손상 혐의) 기각

프랑스 현대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1887~1965). 1964년 암스테르담에서 촬영한 모습. 그는 1965년 8월 27일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서 수영하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Wikimedia Commons·Nationaal Archief>

1928 파리평화조약(켈로그-브리앙 조약, 부전조약) 체결, 전쟁을 사상최초로 ‘불법’ 간주

1955 『기네스북』 창간호 발행

1958 국제우주여행회의, 로켓의 평화이용 결의

1965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비제 세상 떠남(78살), 「타임」 선정 ‘20세기를 빛낼 100인’의 유일한 건축가, “그는 화가였고 조각가였으며, 더 비밀스럽게는 시인이었다. 그가 그림이나 조각, 시를 위해 투쟁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오직 건축만을 위해 싸웠다. 건축만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정열적이고 복잡한 그의 희망을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격렬함을 갖고 건축에 임했다.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는 그의 유명한 말은 그에 관한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정말 그를 나타내는 말은 ‘집은 삶의 보석상자여야 한다.’는 말이다. 그는 항상 도시를 꿈꿔왔다. 그의 ‘찬란한 건물군’ 건설안은 거대한 정원에서 솟아나는 탑들이다. 그는 이 세기의 가장 매혹적인 수도원과 교회를 지었다. 그는 말년에 이르러 ‘나는 오늘날의 인류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 고요와 평화를 위해서 일했다.’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샹디가르의 주요 건물 위로는 거대한 ‘평화의 손’이 솟아오를 것이며, 그 위에 히말라야의 새들이 날아와 쉴 것이다.” -앙드레 말로(루브르궁에서 열린 르 코르비제의 영결식 식사)

— 코르비제는 평평한 지붕을 선호해서 기와제조인에게, 유리나 콘크리트가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을 주장해서 석공들에게, 건물에서 장식을 배제시켜서 장식가들에게 원성을 삼

1989 일본 자위대 태평양군사훈련 참가

2013 인도 무자파르나가르 지역에서 힌두교도-무슬림 충돌 사망 52명 부상 93명 난민 5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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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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