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정치권과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스타벅스가 진행한 ‘탱크 텀블러’ 할인 행사에서 ‘5/18’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가 사용되자 일부 시민단체와 이용자들은 5·18 민주화운동과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신세계그룹은 즉각 사과하고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교체했지만, 논란은 오히려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나”라고 비판했고, 정부 부처와 여당 인사들도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야권과 일부 소비자들은 “민간 기업 논란을 과도하게 정치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이용 여부를 정치 성향과 연결짓는 ‘사상검증’ 논란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가 22일 미성년자를 온라인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2025 온라인안전법(ONSA)의 규제 코드를 공개했다. 앞서 당국은 업계, 시민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아동보호코드(CPC)와 위험완화코드(RMC)를 발표했으며,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개 의견 수렴도 진행했다. MCMC는 “두 코드는 2026년 6월 1일부터 발효되며, 온라인 플랫폼들이 이용자 확인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유예 기간이 주어질 것”이라며 “두 코드는 온라인 플랫폼들에게 유해 콘텐츠에 대한 명확한 책임과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벍혔다. 규제가 발효되면 플랫폼 업체들은 아동 안전 원칙을 적용해 서비스를 설계해야 하며, 16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 등록 및 소유를 제한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MCMC는 “CPC는 미성년자에게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고, RMC는 플랫폼의 콘텐츠 유해성 평가 및 관리, 효과적인 대응 체계, 광고주 검증, 조작 콘텐츠 라벨링 등의 포괄적인 조치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체아 케오 유엔 주재 캄보디아 상임대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2025년 7월과 12월 태국과의 무력 충돌로 발생한 인도주의적 피해를 강조했다. 체아 케오 대사는 2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공개 토의에 참석해 “2025년 7월과 12월 발생한 일방적 무력 도발로 심각한 인도적 위기가 초래됐다”고 밝혔다. 그는 “약 64만9,000명의 캄보디아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다수의 민간 인프라가 파괴됐고”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운용기관이자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핵심 프로젝트인 PT 다난타라 숨베르다야의 출범이 인도네시아 석탄, 팜유, 페로합금 시장을 지배해온 다층적 거래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해당 정책이 소규모 무역회사들을 완전히 퇴출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발효되는 의무조항에 따라 생산 및 수출 업체들은 엄격한 B2B 체계를 따라야 하며, 다난타라 숨베르다야와 합법적인 계약을 체결해야 수출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도네시아 내에서 구매를 담당하는 현지 특수목적법인(SPV)이 급부상할 수도 있다”며 해당 법령의 발효가 인도네시아 원자재 공급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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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y 23,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