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역사속 오늘·3.28·지구시간] 박근혜 대통령 드레스덴 선언(2014)·김수환 대주교 추기경 서품(1969)·알래스카 진도 8.4 120명 사망(1964)

2014년 오늘 독일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을 발표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이른바 드레스덴선언이다.

2026(4359). 3.28(토) 음력 2.10 신축·지구시간(Earth Hour 3월 마지막 토요일)

“흘러 지류가 지류를 만나고/ 마침내 본류와 몸을 섞는/ 임진강변 주상절리 절벽 아래/ 강바닥은 높아지고/ 세찬 여울을 이루며 몸서리치는 눈석임물에/ 잠시 바짓가랑이 걷고 드니/ 더러는 아련하고 더러는 선명하다/ 검은 평원과 구릉과 협곡을 가르고 흘러온/ 무수한 물과 바람과 그것이 실어 온 상처들/ 텅 빈 철원평야 녹슨 철조망에 붉게 걸려 있다/ 켜켜이 쌓인/ 세월과 풍경의 상흔들, 그 매듭들// 삭풍에 흔들리던 갈대/ 마른 몸 뒤척이며 쿨럭이고/ 겨울을 난 철새들 무리지어 날더니/ 멀리서부터 굽이쳐 온 강물에 잠긴/ 버드나무 가지 끝에 설핏 봄물 올랐다” -곽효환 ‘봄, 철원평야’

3월 28일 오늘은 지구 시간(Earth Hour, 지구촌 불끄기) WWF-Korea(한국세계자연기금, 대표 손성환)가 호주 시드니에서 에너지소비와 빛공해, 기후변화로부터 지구 보호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한 1시간 전등끄기 캠페인,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전세계가 오후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소등, 2007년에는 호주 시드니 시민 220만 명 참가, 2008년에는 서울 등 35개 나라 371개 도시에서 5천여만 명 참가, 2009년에는 88개 나라 4088개 도시에서 수억 명 참가, 우리나라는 서울시와 창원시 참가, 2010년에는 128개 나라 4616개 도시 참가, 우리나라 116개 도시 참가, 2017년에는 187개국, 12,000개의 랜드마크가 소등, 우리나라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참여, 2020년 180개국 참여 예정이었으나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진행

1643(조선 인조 21) 이순신에 충무공 시호 내림

1894(조선 고종 31) 김옥균, 상하이에서 조선 조정이 보낸 자객 홍종우의 총에 맞아 세상 떠남(44살)
– 1872년(고종 9) 알성문과 장원급제, 박규수 유대치 등의 영향으로 개화파가 됨
– 1884.12.4 박영효 서광범 홍영식 등과 함께 우정국 낙성식 틈타 갑신정변 일으켰으나 청나라 군대(2천명)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하자 일본 망명, 1894년 3월 중순 이홍장을 만나러 청나라에 간지 두 주 만에 피살됨, 유해는 서울로 옮겨져 양화진에서 공개적으로 능지처참당하고 머리는 효시되었다가 사라짐

1900(대한제국 광무 4) 한국통감부 개청

1922 독립운동가 김익상(26살) 의거,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 암살 시도, 일본 나가사키로 끌려가 사형 선고(상고심에서 징역 20년), 1943년 출소해 귀국했으나, 일본 경찰에 끌려간 뒤 행방 묘연, 김익상은 1921년 9월 12일 조선총독부 몰래 들어가 폭탄 던짐,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받음

1946 서울시민들, 미군정 규탄하며 쌀 달라 시위

1957 일본 정부 한일의정서 작성 합의, 주요내용=을사조약 무효·한국 내 일본인재산 포기

1968 한-미 사증(비자)발급협정 체결

1969 김수환 대주교(46살) 국내 첫 추기경 서품

1979 신민당, 긴급조치 해제 건의안 제출

1986 고려대 교수 38명 시국성명서 발표, 학원자율화 개헌에 대한 의사표현의 자유 등 주장

1989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구성 위한 제2차 남북체육회담 열림, 단일팀 영문표기 ‘KOREA’ 합의

1991 대우조선 노동자 3천명 회사 안에서 격렬한 시위

1993 부산 구포역에서 열차 탈선 전복 사망 78명 부상 112명

1995 미 군축국 보고서 군사력 순위 한국 10위 북한 21위

1995 정부, 남북경협 추진기업의 방북 유보방침 발표

1997 희귀야생 동·식물 서식하는 국내유일의 고층습원 대암산용늪(강원도 인제)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 습지 등록

2003 인천 백령도 서남서 80km 해역 규모 5.0 지진

2003 4대 종단 성직자(문규현 신부 수경 스님 김경일 교무 이희운 목사)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시작, 새만금 해창갯벌에서 청와대 앞까지 65일간 진행(~5.31)

2014 헌법재판소, 야간시위(해가 진 뒤부터 자정까지) 금지한 집시법 위헌판결

2014 박근혜 대통령 평화통일구상 발표(드레스덴 선언)

2015 서울 지하철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 4.5km) 연장개통

2021 마지막 조선인 전범(BC급)으로 일본의 전쟁책임 묻는 투쟁 이끈 이학래 동진회 회장 일본에서 세상 떠남(96살)

알래스카

1584 짜르(tsar) 명칭 처음 사용한 러시아 황제 이반 4세(뇌제) 세상 떠남(53살)

1797 나타니엘 브리그스 세탁기 특허 획득

1882 프랑스 시민교육 실시
– 6세~13세의 남녀 어린이 위한 초등교육 의무화. 교육과정의 비종교성(laïcité) 원칙 확립

1941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 스스로 목숨 끊음(59살, 여성) 『등대로』 『미세스 델러웨이』 『자기만의 방』, “지금 나는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끔찍한 시기를 견디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아요. 환청이 들리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껏 나의 행복은 당신이 준 것이고 이제 더 당신의 삶을 망칠 수 없습니다.”-아우스 강에 뛰어들기 직전 남편에게 남긴 글 “여성은 이 수백 년 동안 남성의 모습을 실제 크기의 두 배로 비쳐주는 마력을 지닌 거울의 역할을 해 왔다.”

1943 러시아 출신 미국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세상 떠남(69살)

1964 미국 알래스카 진도 8.4 지진 사망 120여명

1969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대통령 세상 떠남(79살)

1979 미국 스리마일 섬 원자력발전소(펜실베이니아)에서 대량의 방사능 누출, 펌프 터빈 정지의 이상상태 연료용융 및 수소가스 발생, 주민 20만여 명 대피, 주민 1000명 중 11명꼴로 암 발생, 경제손실 10억$

1985 러시아 유대인 마을에서 태어난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 세상 떠남(98살)
– 샤갈은 딸이 태어나자 스스로를 그림 속에서 “구름 속에 둥둥 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묘사한 그림(‘포도주잔을 들고 있는 화가의 자화상’)을 그림

1995 유엔기후회의 열림(독일 베를린), 1백30여 개 나라 1천여 명 대표 참석

1995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선진공업국에 약 3천억$ 외채 경감 요구

2005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진도 8.6 지진 사망 1,300여명

2016 미국 법무부, 아이폰 잠금해제 성공 발표하고 아이폰 잠금해제 협조 강제요청소송 취하

2022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는 상하이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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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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