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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계절의 여왕’ 봄이 찾아왔다. 방글라데시 곳곳에 화사한 색채가 가득 퍼졌다. 사람들의 노래와 웃음 소리, 형형색색의 꽃가루가 공기를 가득 채운다. 새로움과 기쁨을 상징하는 바산타(벵골어로 봄)가 도래했다.3월 3일은 바산타 우츠브(봄 축제)와 돌 자트라(벵골 지역의 종교적 홀리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이 축제는 벵골력 팔군(벵골력 열한번째 달로 봄이 시작되는 달)의 보름날인 팔구니 푸르니마에 맞춰 개막한다. 이날 힌두교 신자들은 사원에 모여 힌두교의 주요 신인 크리슈나와 그의 연인 라다를 숭배한다.
이 날 축제는 널리 ‘색의 축제’로 알려진 홀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홀리는 겨울의 물러남과 봄의 도래를 기념하는 축제다. 이날 사람들은 색가루를 뿌리며 우정과 선의를 나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 서벵골 지역의 힌두 공동체는 이 날 축제를 맞아 봄 향기에 흠뻑 취했다. 이른 아침 사원에서의 행렬과 함께 축제가 막을 올렸다. 봄을 찬양하는 노래와 전통 춤, 전통 북소리가 어우러졌다. 아비르라 불리는 밝은 색가루도 곳곳에서 휘날리며 이 날 축제에 색을 더했다. 꽃 장식과 노란색, 봄빛 사리를 입은 여성들도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라다와 크리슈나의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봄 축제는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한다. 서로의 차이를 잊고, 서로를 포용하며, 기쁨과 평화의 색으로 가득한 하루다.
아시아엔 영어판: Hindu Community Celebrates Festival of Colours and Spring – THE AsiaN
아시아엔 신드어판: ھوليءَ جي ڏڻ تي هندو برادريءَ ۾ جوش جذبو، ڍاڪا شھر ۾ رنگ پکڙجي ويا – THE AsiaN_Sind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