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욘드무용단, 라라미댄스페스티벌서 신작 ‘매혹, 물빛의 춤’ 선보인다

‘새로운 도약, 협업의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한 2025 라라미댄스페스티벌(Lalame Dance Festival)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사)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이사장 윤덕경) 산하 비욘드무용단(대표 전홍숙)이 선정돼 신작 ‘매혹, 물빛의 춤’을 선보인다.
라라미댄스페스티벌은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국내 대표적인 현대무용 축제로, 2025년 서울 공연은 ‘울림의 파동, 영혼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비욘드무용단은 지난 몇 년간 장애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온 단체로,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포용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총연출은 윤덕경 이사장이 맡았으며, 전홍숙 단장이 총진행을 담당한다. 안무지도는 박주영, 조안무에는 송영선과 반호정이 참여하고, 김수민·조세라·허민정·국보라·김서영·권성준·반호정·박주영·유정한·채현아·안소영 등이 출연한다. 진행은 이현지·박주현·김민지. 공연은 약 30분간 진행되며, 관람은 전석 무료(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윤덕경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비욘드무용단이 신작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협작 무대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온라인 예매 링크 https://forms.gle/7uHGrJKuWXhRwzgE9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문의 010-3870-9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