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독립기념관이 협력한다. 개막식은 15일 오전 10시.
전시는 △러시아 한인이주사 △러시아 독립운동사 △독립운동가 최재형 등 세 개 주제로 구성된다. 연해주 지신허 이주부터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소비에트 붕괴 이후 재이주까지의 고려인 160년의 궤적을 사진과 해설로 조명한다.
또한 러시아 지역 항일 독립운동은 동의회 설립, 대한국민의회, 봉오동·청산리 전투, 자유시참변 등 시대별 전개 과정을 다루며, 특히 연해주를 항일운동의 기지로 삼았던 최재형의 활동이 집중 조명된다.
문영숙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개항의 시발점인 인천에서 고려인 이주 1세대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러시아 항일독립운동과 최재형, 그리고 고려인 160년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또한 상해·충칭 중심의 독립운동사 외에도 연해주 독립운동과 최재형을 기릴 수 있는 전시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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