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일동의 시선] 불이(不二)

사진 배일동

둥그런 하나의 지구는
스스로 큰 베틀이 되여
상하남북지축선을 날줄로 삼고,
좌우동서로 해와 달을
씨줄로 삼아 돌면서
경위로 아귀가 맞아,
날마다 일분 일초 한 시간
하루라는 베를 짜고
마침내 일년이라는 한 필의
큰 베를 짜면서
쉼없이 돌아가네.

사진, 수덕사 석불
동서 좌우로 등지고 앉아
일원세계의 평화를 빌고 계시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배일동

명창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