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십년 넘게 험하게 썼더니 고장이 잦아 마침내 맘에 든 중고카메라를 구입했다.
새놈을 살려면 밭뙈기를 폴아야헌께 헌놈으로 거시기혔는디 찬찬히 뜯어보니 여그 저그 기스가 솔찬허지만 찍어봉께 암시랑토 않게 잘만 찍힌다.
무려 다섯달을 고르다가 마침내 맘에 든 놈이 나타나 단박에 사부렀다. 점빵 주인이 날더러 징흐다고 헌다.
오늘 저녘 음력 시월 보름 상달을 담아봐야긋다
얼씨구 좋구나!!!
*순천 출신 필자의 사투리를 살려 그대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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