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시] ‘어김없는 하루’ 김영관

하루 앞도 내다보기 쉽지 않다. 바로 이때 가장 먼저 붙잡아야 할 것은? 

오늘도 어김없이 내일도 그러하듯
매일이 꼬박꼬박 매시간 순간순간
하나의 생각으로 미친듯 날뛰어도
아마도 같은곳에서 똑같이 돌고있네

같은글 같은내용 똑같은 글자인데
똑같은 내용인데 몇십번 고쳐봐도
끝없음 똑같음을 혼자만 모르고는
오늘도 허우적대며 혼자만 지쳐가네

이길은 끝이있나 생각에 되물으며
끝없음 알면서도 나혼자 포기못해
끝끝내 발버둥치며 나혼자 지쳐가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김영관

시인, '보리수 아래' 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