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에코줌] 정월 대보름 삼각산 ‘쇠기러기’ 무리 February 5, 2023 김연수 ALL 사진 김연수 눈 쌓인 삼각산 백운대를 올해는 꼭 담아보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눈이 다 사라졌다. 정월 대보름 달을 보려고 찾아갔더니, 달은 이미 중천에 떠있다. 쇠기러기 무리들이 게으른 나를 비웃으며 멀리 지나간다. 맘과 행동이 점점 따로 놀고 있다. Related Posts:[김연수의 에코줌] 쇠기러기의 뒤태[김연수의 에코줌] 어렴풋 저어새 저 모습...현실일까, 꿈일까?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오늘의 시] '추석전야, 어머니' 김영재 "섬진강, 그 가난한 마을 속으로"[손혁재의 2분정치] 일자리 추경 심의 지연은 청년 가슴에 '대못' 박는 일 김연수 사진작가, 문화일보 전 사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