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세월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찬바람 휘몰아치는 벼랑끝에 매달린 그대로... 그 세월을 겪고도 환한 웃음 잃지 않는 이들에게 우리는 경의를 느끼고 존경의 맘을 보낸다. 2023년 계묘년에도 자연세계와 인간세계의 변함 없을 터. 그래도, 그럴수록 우리 변함없이 사랑하고 믿어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