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시] ‘행복한 밥상’ 김영관

행복한 밥상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당연한 듯 그렇고 그렇게
오늘두 내일두
하루하루 큰변화 없이
나는 행복한 밥상을 받는다

그저 날이 좋으면 좋음에
감사하고
그저 날이 흐리면 흐림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살아 숨쉼에
하루하루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음에
하루하루 행복한 밥상에 미소지으며
늘 감사해 하며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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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시인, '보리수 아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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