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행복한 밥상’ 김영관 June 10, 2022 김영관 오늘의시 행복한 밥상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당연한 듯 그렇고 그렇게 오늘두 내일두 하루하루 큰변화 없이 나는 행복한 밥상을 받는다 그저 날이 좋으면 좋음에 감사하고 그저 날이 흐리면 흐림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살아 숨쉼에 하루하루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음에 하루하루 행복한 밥상에 미소지으며 늘 감사해 하며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하며 Related Posts:[오늘의 시] '나에게 영웅은' 박노해 "자기만의 길을 걷는 사람"[신아연 영혼의 맛집] '참나'를 찾아가는 여정방우영 조선일보 고문 별세···'아침을 두려워한' 그는 진정한 '신문인'이었다'마음공부' 이끄는 원불교 권도갑 교무 "감사발전소 세우소서"[오늘의 시] '하루' 박노해 "감동하고 감사하고 감내하며" 김영관 시인, '보리수 아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