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를 하는 분은 무슨 책을 읽고 있을까. 한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보고있는 게 문고판인 듯 한데 성경이 아닌가 싶다. 비오는 광화문, 그리고 광화문 지하도의 좀 이색적인 풍경이다. 고달픈 하루하루이겠지만, 저렇게들이라도 하면서 그들의 하루가 그나마 알차기를 바랬다.
독서를 하는 분은 무슨 책을 읽고 있을까. 한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보고있는 게 문고판인 듯 한데 성경이 아닌가 싶다. 비오는 광화문, 그리고 광화문 지하도의 좀 이색적인 풍경이다. 고달픈 하루하루이겠지만, 저렇게들이라도 하면서 그들의 하루가 그나마 알차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