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편집국]?타고르가 1929년 쓴 시다.
‘동방의 등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빛나던
등불의 하나 코리아.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오늘 코리아 방방곡곡에 촛불이 타오른다.
어둠을 걷어내고 새 세상을 활짝 열 그 빛을 든 이들에게 타고르가 이렇게 다시 외친다.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누구도 이 촛불 끌 수 없다.
이해학 목사의 손녀 다인이가 준비한 평화의 촛불, 한반도 넘어 온누리 비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