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차이를 넘어 공명으로”…박재우 교수, 광저우 특강서 ‘한중 비교문학’ 새 지평

    박재우 교수(가운데 앉은이)가 강연에 참석학 중국 화난사범대 교수, 학생들과 자리하고 있다 박재우 교수, 한중 비교문학 50년 학문 여정 조명…中화난사범대 강연서 “차이 속 공명” 학문관 제시 박재우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의 50년 학문 여정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집약적으로 제시됐다. 박 교수는 3월 27일 오전, 중국 화난사범대학교 문학원 330회의실에서였다. 강연 제목은 ‘비교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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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어떤 차이가?”…속성으로 얻은 것과 숙성을 거친 것

    속성은 시간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반면 숙성(熟成)은 시간을 채우는 과정입니다. 속성에는 숙성이 없고, 숙성이 없는 곳에는 성숙도 없습니다.와인은 어둡고 서늘한 곳에 가만히 두어야 숙성됩니다. 바깥에서 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병 속에서는 깊은 맛과 향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숙성을 망치는 것이 있습니다. 조급함입니다. 견디지 못하고 병을 열어버리는 순간 숙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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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전쟁 멈추고 생명으로”…종교계 원로들, 세계 평화 호소

    최소 165명의 어린이와 교직원이 희생된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 장례식이 2026년 3월 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려 주민들이 묘지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리고 있다. <미나브/ 연합뉴스> 한국 주요 종교계 원로들이 전 세계 분쟁 중단과 평화 회복을 촉구하는 “전쟁의 포화를 멈추고, 생명과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종교와 이념, 국경을 넘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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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전시] 한국인의 질곡과 치유의 서사, 이광 ‘우주호랑이’ 오사카에 내려오다

    이광 작 ‘우주호랑이’ 한국인의 삶의 결을 깊이 있게 담아낸 회화가 일본 오사카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광 작가의 개인전 <우주호랑이>가 오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Salto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외 전시를 넘어, 한국인의 정서와 삶의 질곡을 예술로 풀어낸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 이광 작가는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세계에서, 약자들이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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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기사

    위기를 먹고 자라는 ‘유사 전문가들’

    AI 생성 이미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중동 전쟁이 지속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콘텐츠화해 개인의 명성을 쌓아 올리는 이른바 ‘유사 전문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사 전문가’ 논란이 분쟁 지역을 넘어 전 세계 미디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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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OCI 군산공장, ‘2026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3년 연속 후원

    <사진=OCI> 3년 연속 대회 공식 후원사 참여 및 후원금 전달… 군산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나눔 동참임직원 및 가족 300여 명 단체 참가… 기업체 중 ‘최다 참가상’ 수상 영예가족 동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실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지속 계획 OCI 군산공장(심재엽 공장장)은 지난 5일 열린 ‘2026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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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경복대학교, ‘THE 2026 NYF-K-NBA’ 대학국제화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THE 2026 NYF-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대학국제화 부문(Internationalization of universities)에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2024년과 2025년 UNIVERSITY COLLEGE 부문 수상에 이어, 2026년 대학국제화 부문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대학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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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한식(寒食)’ 홍사성

    부엌 살다 보면그 옛날 개자추처럼 억울하게찬밥 신세가 될 때 있지 힘든 일은 도맡아 하고남의 잔치 밑불 되는 경우가 많지 죽어서 받는 제삿날 찬밥보다살아서 꾸역꾸역 삼키는 찬밥이더 시린 법이지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도긴개긴이란 말유령처럼 떠도는 건 다 이유가 있지 하지만 내 뒤에는 찬밥이나마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지 그러니 살아있는 날까지는쪽불이라도 다시 지펴야지암,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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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신간] ‘한숨에 읽는 호주 범죄 소설사’…20년 호주 거주 번역가의 시선

    <한숨에 읽는 호주 범죄 소설사>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범죄 소설의 계보를 훑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호주라는 사회를 내부에서 관찰하는 경험에 가깝다. 이야기 속 범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독자는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이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한국 독자들에게 호주는 여전히 낯선 나라다.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나 자연 풍광은 익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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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20260406] 이란 “민간시설 공격 반복하면 더 큰 보복”

    1. 중국 AI·기술기업 상장 러시…홍콩 IPO 5년래 최대 호황– 중국 인공지능(AI) 및 기술 기업들의 상장 열풍에 힘입어 홍콩 증시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시장 조사 업체 딜로직과 LSEG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홍콩 증시의 1·2차 주식 발행 규모가 132억6천만달러(약 20조원)로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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