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소유와 자유

    [잠깐묵상] 소유와 자유

    https://youtu.be/vKdsdcUGVNY?si=uxnTh7vEEtB6jMAu민수기 3장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민 3:12) 우리는 인간은 누군가의 소유가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 된다고 배우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소유가 된다는 것은 나를 소유한 그 누군가의 목적과 의도를 위해서 내 존재가 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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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왜 서원인가?

    https://youtu.be/r_TQ66i3OY8?si=7ikQXdX9rh2FlprM레위기 27장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분명히 서원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할지니” (레 27:2) 레위기는 27장으로 마무리됩니다. 복잡한 제사법으로 시작하여 명령과 규율로 가득한 책인데, 그 마지막이 ‘서원’입니다. 다소 뜻밖이지 않습니까? 왜 하필 서원일까요? 서원의 핵심은 자발성에 있습니다. 자발성이야말로 율법과 규례의 꽃입니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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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슬라이드

    “파키스탄 전자범죄방지법, 정부 반대세력 단속하는 무기 될 것”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언론인들이 전자범죄방지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의회가 지난 1월 전자범죄방지법(PECA)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파키스탄 언론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파키스탄 언론인들은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한편 단식투쟁에도 나섰다. 단식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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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20250214] 일본 혼다-닛산, 합병 무산 “세계 3위 목표 좌절”

    1. 중국, 미국 일방주의 외교 속 서방과 관계 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 외교를 틈타 중국이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이날 영국을 공식 방문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 조너선 파월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음.– 2018년 이후 7년간 중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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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6주기…”찢기고 갈라진 우리 어찌해야 합니까?”

    김수환 추기경 ‘우리들의 성자 하늘로, 추기경님 5000만을 적시다’-경향신문“님은 떠났지만 우리는 보내지 않았습니다”-동아일보‘사랑 사랑 서로 사랑할게요…’-문화일보‘찢기고 갈라진 우리 한데 묶어놓고…’-세계일보“고맙습니다. 사랑할게요”-조선일보“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중앙일보‘추기경 떠난 곳, 사랑이 남았다’-한겨레신문 2009년 2월21일자 도하 신문의 1면 머릿기사, 또는 사이트 톱기사 헤드라인이다. 87세를 일기(一期)로 2월 16일 선종(善終)한 고(故) 김수한 스테파노 추기경 장례 관련 기사에서 한국 언론은 사랑, 용서, 화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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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20250213] 일본 소프트뱅크, 오픈AI에 2조2천억원 추가 투자

    1.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중국 CATL, 홍콩증시 상장 추진– 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이 홍콩 증시에서 상장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2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본토 선전증시에 상장된 CATL은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 CATL의 이번 기업공개(IPO) 규모는 최소 50억달러(약 7조2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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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그룹, 2024년도 영업이익 8.4% 전년 대비 증가 

    매출액 8조 9,464억 원·영업이익 5,039억 원 기록식품·포장 사업 성장세···경영 효율화·수출 확대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3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9,464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0.02% 감소)했다. 이는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어가 하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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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중공업, AI 지능형 전력기기 솔루션 시연

    <사진=효성중공업>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LECS KOREA 2025’ 참가AI기반 솔루션으로 전력설비 모니터링하는 ‘ARMOUR+’ 등 소개 효성중공업이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지능형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전기산업 전시회 ‘ELECS KOREA 2025’(일렉스 코리아, 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ELECS KOREA 2025’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로, 약 200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Intelligent Energy Solution-Advancing AI & DC Technologies’(AI와 DC 기술로 진화하는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AI 및 디지털 기반의 전력 기술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AI기반 솔루션으로 전력설비를 모니터링하는 플랫폼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 ‘ARMOUR+’(아모르 플러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력기기 검사 시스템 ‘AR 기반 비전검사 장비’ ▲지난해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돕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이 있다. 특히, ‘ARMOUR+’와 주요 전력기기 3D 모델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은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전력기기 솔루션에 적극 접목하며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함께 전력 산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국내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자산관리시스템 ‘ARMOUR’와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시스템 ‘SEDA’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ARPS(ARmour Plus Seda)’를 지난해 출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기술로 글로벌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ARMOUR+’는 확장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관리 및 빌딩, 데이터센터, 철도, 발전 등 다양한 산업군까지 무한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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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GS리테일,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사진=GS리테일> GS25, GS더프레시서 토스 ‘페이스페이’ 및 ‘QR결제’ 등 신규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토스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 및 고객 편리성 제고 위한 협업 계기 마련GS25서 토스 결제 시 GS리테일 멤버십 포인트 0.1% 자동적립 및 팝 할인 10% 자동적용 이제 편의점에서 ‘얼굴결제’ 시대가 열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수퍼 GS더프레시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및 ‘QR/바코드 결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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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 깨기] 성선(性善)과 성악(性惡)은 한 곳을 향하고 있다

      정리해 보면, 맹자는 “인간은 본래 선한 마음을 갖고 태어났기에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그에 비해 순자는 “인간은 본래 악한 마을을 갖고 태어났지만 배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성선설과 성악설은 대립구도로 보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맹자의 성선설이 말하는 본성이 ‘인간의 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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