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대상 청정원, ‘바사삭 김부각’ 3종 출시…방한 외국인 공략

전통 김부각 스낵으로 재해석…K-헤리티지 패키지 적용

대상 청정원이 한국 전통 간식인 김부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사삭 김부각’ 3종을 출시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전통 간식인 김부각을 한입 크기의 스낵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김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과 ‘와사비맛’, ‘치즈맛’ 등 3종으로 구성했으며,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시즈닝을 개발했다.

국산 김에 국산 찹쌀풀을 얇게 발라 190도의 고온에서 짧은 시간 튀겨내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하고 밀가루는 넣지 않았다. 오리지널과 와사비맛은 비건·글루텐 프리 인증도 획득했다.

패키지에는 호랑이와 까치 등을 담은 한국 전통 민화 ‘호작도’를 적용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상은 일상 간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푸드 기념품 수요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을 시작으로 쿠팡과 전국 대형마트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롯데마트에서는 9월 3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상은 글로벌 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해조류 가공품 매출은 약 2004억 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연간 총 1500톤 규모의 현지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와 현지 브랜드 ‘마마수카(Mamasuka)’를 통해 조미김, 김스낵, 김부각 등을 판매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정철 대상 Seaweed기획마케팅팀장은 “김이 글로벌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전통 간식인 김부각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김 가공품을 개발해 국내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
AI 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