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경제-산업

중국 추가 부양책 기대 고조

[아시아엔] 중국의 10월 산업 생산이 예상을 밑돌면서 5개월 사이 바닥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당국의 추가 ‘목표 부양’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일 밝힌 바로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조사 전망치 51.1보다 낮은 수준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8월 들어 하락으로 반전돼 그 추세가 이어져 왔다.

지난달의 하위 지수들도 암담해, 생산 지수는 0.5포인트, 신규 주문 지수도 0.6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신규 수출 지수는 49.9로, 0.3포인트 빠지면서 ‘임계점’인 50을 밑돌았다.

대기업에 비한 중소기업의 상대적 부진함도 두드러졌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NZ 은행 애널리스트들은 AFP에 “공식 PMI가 이처럼 저조함에 따라 중국 통화 당국이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보드의 앤드루 폴크 이코노미스트도 마켓워치에 “중국의 ‘목표 부양’이 더 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베이징 정부도 (경기 부양에) 더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시장 활력 감소와 당국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돼온 여신 축소를 상기시키면서 “이대로 가면 현 4분기 성장이 (연율로) 7%에 그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내년에는 6.5%로 더 위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통계국의 자오칭허도 마켓워치에 중소기업이 특히 어렵다면서 따라서 “목표 부양에 더 초점이 맞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그럼에도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를 내리거나 은행이 예금을 초과해 여신을 공급하도록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여전히 관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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