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정치세계

日자위대, 호주군과 군사협정 추진

일본이 호주와 스텔스 기능을 갖춘 잠수함 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가 6월 도쿄의 총리 집무실에서 호주의 데이비드 존스턴 국방장관(왼쪽), 줄리 비숍 외교장관과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P>

일본-호주 8일 정상회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12일 뉴질랜드,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을 순방한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지난 4일 “경제 외에 안보, 방위, 국제적 과제 등 다방면에서 방문국들과 근본적인 관계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호주에서 일본 총리로는 처음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베의 호주 방문은 일본 총리로는 2007년 이후 7년만이며, 지난 1일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결정 후 군사적 영향력 확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호주 정부는 최근 일본 각의가 결정한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8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 애벗 총리 간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방문부대지위협정(VFA)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이 성사되면 일본으로서는 외국과 처음 VFA를 맺게 된다. VFA는 공동훈련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일시적으로 활동하는 외국 군대의 법적 지위를 포괄적으로 정하는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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