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8.27] 테레사 수녀 출생(1910)·코미디언 이주일씨(2002)·구봉서씨 별세(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찌는 듯한 더위 먼지가 풀풀 날리는데/붓끝에는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매화의 정신 드러나네/거기에 소매 끝에서도 한기가 넘쳐나니/나는야 이 세상 누구보다 멋있는 피서객(十丈炎威十丈塵/毫端猶見雪精神/兼嫌拂袖多寒氣/我是人間避熱人)”-동옥(童鈺, 청나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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