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편집국]?손혁재 시사평론가] 태양이 남회귀선, 적도 이남 23.5도인 동지점에 도달한 시절로 밤이 가장 길다.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낮이 가장 길다.?음력 11월은 동짓달이라 할 만큼 동지가 대표한다. 옛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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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백중’ 이종암 “저 커다란 달꽃 한 송이 내 속으로”
늦은 밤 방문을 열고 나오다가 하늘에 떠 있는 살빛 꽃 한 송이를 보았다 엷은 구름 속 보름달이어서 그 모양 갖가지로 보이는데 고향집 툇마루에서 허허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