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참 쉽지요] 잡채, ‘고소한 잣과 당면의 만남’ 정향희 1. 한반도, ALL, 멀티미디어, 사진, 아시아, 오피니언, 칼럼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가을 하늘이 청명하기 그지없다. 어쩌다보니 앞집 은행나무서 은행이 그렁그렁 열린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창문만 열면 훤히 보이는 나무였는데도 말이다. 가을이 갑자기 찾아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