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설의 클래식] 자살 대신 자연을 택하게 해준 나의 은인 ‘에밀’ 박상설 1. 한반도, 사회-문화 “이제 자살 대신 자연으로 도망치자”···울며 읽은 루소의 ‘에밀’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죽어야 끝날 고통, 너무나도 절박했다. 밥벌이의 지겨움을 견디다 못해 노끈을 늘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