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맞먹는 것이라 누가 알아주겠나만 청색 속에 백색이 서린 싱싱한 배추를 하나하나 봄 쟁반에 수북하게 담아놓았네 자근자근 씹으면 입에서 아삭아삭 소리 나니 소화를 잘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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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옛이름은 ‘시바’···제주 예멘난민 ‘솔로몬의 지혜’로 풀 수 있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519명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예멘은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에 나오는 바로 그 시바다. 예멘은 아라비아반도에서 바다를 접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