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수제비’…목필균 “아득하게 그리운 이모의 손맛” 편집국 오늘의시 능력 없는 지아비 대신 삼 남매 손끝으로 키우신 이모는 저녁이면 수제비를 끓였다. 밥보다 교육은 시켜야 한다고 밥값 아껴 학교 보냈던 그 시절. 맨 간장에 굵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