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오지 산속에 숨은 나만의 설국 박상설 1. 한반도, ALL, 아시아, 오피니언, 칼럼 여기저기 왔다 사라지는 순백단청에 탄복 오지산속으로 접어들었다. 온 세상이 눈꽃으로 장원(莊園)하다. 아이젠의 뽀드득 소리와 새들의 재깔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온다. 눈송이가 소담스레 내려앉는다. 눈에 파묻혀 온통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