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기술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12팀 열띤 경합 벌여
“기술창업 아이템,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최근 개최한 제2회 기술창업경진대회가 12팀의 본선 진출팀과 100여 명의 응원단이 함께 한 열띤 경합의 장을 만들며 기술창업 새내기를 발굴하는 최고의 대회가 됐다.
기술창업경진대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총 28개 팀이 접수했으며 이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본선 공개 발표를 했으며 기술보증기금에서 직접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했다.
대상에는 인천재능대 유아교육과 소속 박인화 학생 외 6명으로 이뤄진 ‘매발의 청춘’팀이 ‘퍼니큐어’란 제품으로 최종 점수 합산 결과 600점 만점에 510점을 획득하며 300만원 상금의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매니큐어 붓’ 아이템으로 기존 매니큐어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수와 매니큐어를 결합한 퍼니큐어는 붓 길이와 두께 조절이 가능한 리필 붓과 매니큐어와 향수를 합친 새로운 시도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경대학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자전거전용 의류 브랜드 ‘Cycle Duck’과 인천대학교의 시향용 미니스틱 향수 판매기 ‘스노어’는 아쉬운 점수차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한 6개의 팀은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과 지식재산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