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박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소폭상승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호 2013년 5월 4주 결과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5월 20~23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7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
– 의뢰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주요 사건
– 5/18~20 북, 동해상 단거리 미사일 발사
– 5/19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 일부 시민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 항의
– 5/19 여야 원내대표 국회 첫 공식 회동
– 5/22 북, 특사 중국 방문 /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 발표, 최장집-장하성 영입
– 5/22 朴,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 사표 수리 /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보도-한국인 명단 공개
– 5/23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 북, 6.15 행사 공동개최 제안 / 안철수, 상임위 보건복지위 배정
– 5.18 민주화운동 정신 왜곡, 북한 개입설 방송, 일베 논란
–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경찰-주민 대치 지속

주요 결과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한국갤럽이 5월 4주(20~23일) 전국 성인 1,217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3%는 긍정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22%였으며 보통 8%, 의견유보는 17%였다.

◎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방미 기간 중 급상승했다가 귀국 후 윤창중 파문으로 악화됐으나, 이번 주 들어 소폭 호전됐다. (부정 평가: 5월 1주 23% → 2주 17% → 3주 27% → 4주 22%)

◎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651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3%),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5%), ‘대북 정책'(12%) 등이 상위에 꼽혔다. 이번 주에도 긍정 평가 이유 소수 의견에 ‘외교/국제 관계'(3%) 응답이 포함됐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266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46%),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하다'(15%), ‘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8%) 등을 지적했다. 4월 17일 내각 구성 이후 ‘인사 문제’ 지적은 점차 줄었으나, 윤창중 사태 이후인 5월 3주에 다시 급부성해 부정 평가자 두 명 중 한 명이 그 이유로 인사 문제를 꼽고 있다.
(인사 문제 지적: 4월 3주 44% → 4주 36% → 5월 1주 21% → 2주 18% → 3주 55% → 4주 46%)

(질문) 귀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혹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긍정/부정을 답하지 않은 경우) 굳이 말씀하신다면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 중 어느 쪽입니까?

(질문) 어떤 점에서 대통령이 (잘하고/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1%, 민주당 18%, 통합진보당 3%, 진보정의당 1%, 기타 정당 1%, 지지정당 없음 3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이후 또다시 최저치인 18%를 기록했다.

(질문) 현재 우리나라에는 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등의 정당이 있습니다. 귀하는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모름/없음’인 경우) 그럼, 어느 정당에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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