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천톤 해양순시선’, 센카쿠 해역 순항

15일 중국 상하이 황푸강 부두에 정박 중인 하이쉰(海巡) 01호의 모습. 배수량 5418t, 길이 128m 규모의 최대·최신예 해양순시선은 이날 상하이해상사무국 소속으로 공식 취역했다. <사진=신화사/뉴시스>

5418t 규모 최대 해양순시선 ‘하이순 01’호 16일 취역

중국 해양감시선(해감선) 3척이 일본측이 주장하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하이젠(海監) 26호, 하이젠 50호, 하이젠 66호가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센카쿠 12해리 해역에 잇달아 진입했다. 중국 감시선의 12해리 해역 진입은 지난 1일 이후 8일 만이다.

앞서 중국 군사사이트인 전첨망은 하이젠 50호 등 중국 해양감시선이 8일 센카쿠 접속수역(12∼24해리)을 순항했다고 전했다.

특히 하이젠 50호는 중국어로 일본 경비함에 “중국 선박들은 중국 관할 해역을 순항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3월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국가해양국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 이후 센카쿠 해역을 일상적으로 순항하면서 일본에 대해 주권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해양국의 류츠구이(劉賜貴) 국장은 지난 1일 센카쿠 순항을 상시화하고 서해(황해), 동중국해, 남중국해의 순항 및 법 집행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배수량 5418t, 길이 128m 규모의 최대·최신예 해상순시선 ‘하이순(海巡) 01’호를 조만간 센카쿠 순시 임무에 투입하는 등 일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순 01’호는 지난 7일 상하이에서 최종 시험 항해를 마쳤으며 오는 16일 첫 해양 순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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