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커플, 58시간 ‘세계 최장 키스’ 기록

태국 커플이 발렌타인데이 ‘키서톤'(최장시간 키스 대회)에서 58시간35분58초로 2년 만에 두 번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방콕 에카차이 티라나라트와 라크사나 티라나라트 커플은 14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키서톤에서 역사상 가장 긴 시간 키스로 우승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의 확인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 커플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10만 바트(약 363만원)와 2개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

12일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아홉 커플이 참가했으며 이들에게 앉거나 쉬거나, 잠을 자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화장실을 갈 때도 키스를 한 채 가야 했다.

지난해 대회 기록은 태국 남자 2명이 세운 약 50시간3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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