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정불안’ 심화

?<사진=AP/연합뉴스>

파키스탄의 수니파 이슬람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반정부집회를 벌이며 국기를 흔들고 있다.

15일에는 카드리가 2만5천여명의 시위대를 이끌고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이틀째 벌인 가운데 대법원이 라자 페르베즈 아슈라프 총리를 부패혐의로 체포하도록 명령해 파키스탄 정국은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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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수니파 이슬람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반정부집회를 벌이던 중 라자 페르베즈 아슈라프 총리 관련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고 있다.

파키스탄 대법원이 전날 아슈라프 총리를 부패혐의로 체포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대해 아슈라프 총리 측근은 “대법원 판결에는 군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틀림없다”며 “대법원은 군부가 개입할 길을 열어줬다”고 비판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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