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예루살렘, 이스라엘은 ‘정착촌’ 계획 vs 팔레스타인은 ‘수도’ 계획

이스라엘 정부가 점령지 동 예루살렘 땅을 한층 더 굳세게 손에 쥐기 위한 방안으로 942채의 정착촌 가옥이 건설되도록 행정조치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동 예루살렘에 국가의 수도를 세우려 하고 있다”며 “여기에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세운다는 것은 이런 계획을 망가뜨리려는 계획”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무부는 이날 “정부 계획위원회가 정착촌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한 단계 진전시켜 건설업자들에게 입찰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낙찰자가 정해지면 건축 공사가 시작된다.

이 942채 가옥은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주 건축 공사 개시를 향해 행정 절차를 한 단계 진전시킨 5000채의 새 정착촌 주택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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