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 중인 시리아 알레포 “먹고는 살아야…”

4일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에서 자유시리아군(FSA)과 정부군이 격렬하게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빵집 앞에 일렬로 선 주민들에게 줄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학교가 반군 박격포 공격을 받아 학생 29명과 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SANA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학생들의 나이와 신원 등을 즉각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는 정부 전복을 꾀하는 반군을 테러리스트들로 규정하고 있다.

알레포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교전을 아는 듯 모르는 듯 한 소녀가 집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AP/뉴시스/Narciso Contreras>

반군은 최근 수 주 동안 다마스쿠스로 진격, 정부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 항공기들이 잇달아 회항하거나 운항을 취소했으며 유엔은 구호요원들의 철수를 지시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남쪽 지역을 향해 포격을 가하고 전투기들은 다라야 지역을 두 차례 폭격했으며, 북부 도시 알레포와 이들리브 주 일부 지역, 지중해 도시 라타키아 등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중부 홈스 주에서는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20개월 동안 이어진 반정부 시위와 내전으로 최소 4만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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