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럽 제재 강화? 석유 안 팔 수도”
지난 17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첫 아시아협력대화(Asia Cooperation Dialogue, ACD)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란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Mahmoud Ahmadinejad)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란 경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에서는 주요 수입원인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느라 바쁘다.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지난 몇 달간 중국, 인도와 같은 에너지 부족 국가들에 대한 이란산 원유 판매는 서구의 강한 제재 대상이 되어 왔다.?<사진=AP/Gustavo Fer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