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사학회, 26일 ‘다문화시대 소통’ 학술대회 개최
한국수사학회(학회장 김종갑)는 10월 26~27일 이틀간 인천대학교에서 ‘다문화시대 소통의 수사학: 동아시아와 세계’(International Rhetoric Studies at the Time of Global-cultural Amalgamation and Conflict:East Asia and World)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과 인천대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수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철학자인 필립-조셉 살라자르(Philippe-Joseph Salazar)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 교수 등 미국과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중국과 일본, 한국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소통’을 중심으로 다앙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김종갑 학회장은 “수사학은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는 학문으로, 특히 현대와 같은 다문화의 사회에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학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