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으로 일터에 내몰리는 인도 어린이들


1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의 어린이 보호단체가 아동노동착취 현장에서 구해낸 한 인도 소년이 번호표를 달고 사진을 찍고 있다.

뉴델리에만 약 5만 명의 어린이가 공장에서 일하고 있고 수천 명의 어린이가 거리에서 구걸하며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 정부는 14세 아동까지 의무교육을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아동 노동착취에 맞서고 있으나 끝없는 가난으로 아이들은 여전히 일터로 몰리고 있다. 일부 섬세한 수세공 직종에서는 어린아이의 작은 손놀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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