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느림보’ 김영관 June 3, 2023 김영관 오늘의시 “나에게 느림이란/ 이 바쁘디 바쁜 세상/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해 주는/ 고마운 친구 나에게 느림이란 누구보다 정확한 걸음걸이을 위한 노력 나에게 느림이란 미움을 받을지도 모르는 말실수에 예방책 나에게 느림이란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 나에게 느림이란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마음에 기둥 나에게 느림이란 이 바쁘디 바쁜 세상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해 주는 고마운 친구 시인, '보리수 아래' 회원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만해마을' 김영관 [오늘의 시] '그날에' 김영관 [오늘의 시] '어김없는 하루' 김영관 [오늘의 시] '내 영화' 김영관 [오늘의 시] '오늘도 말 걸어본다' 김영관 [시와 음악] '세상 참 우습다' 김영관 [시와 음악] '보고싶다' 김영관 & I Miss You [오늘의 시] '어느 1월의 아침' 김영관 [시와 음악] '노래를 한다' 김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