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부처님 오신 날 May 15, 2024 편집국 1. 한반도, 뉴스, 사회-문화, 아시아 길상사 연등, 나무 위에 정성들여 매단 게 부처님 마음 그대로다. 사월이라 초파일 밤 우리 절로 봉축 꽃등 달려갑니다 붉은등 노란등 파란등 하얀들이 가슴 설레게 환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들이 극락 온 듯 좋아합니다 파란 눈 아가씨 코 큰 총각 곱슬머리 아저씨들은 입모양이 꽃입니다 모두 모두 부처님처럼 웃습니다 내년에는 다리 아픈 고양이 배고픈 강아지 함께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