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2.19] 윤봉길 의사 순국(1932)·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1946)·대입 예비고사 첫 실시(1968)
유엔 남남협력의 날(United Nations Day for South-South Cooperation)
“때론 이렇듯 침잠할 일이다//마른 골짜기/그 깊은 속을 흘러가는 물길처럼//가지만 남은 숲 속,/발자국에 밟히며 깊어지는 낙엽처럼//세상의 푸른 욕망/모두 거두어 버리고//홀홀 단신/외진 길을 걸어볼 일이다.//걸으며 깊이/그 어딘가 숨어 있는//본디 내 근원이던/순백의 영혼을 찾아 헤매어 볼 일이다.”-이학영 ‘겨울 숲’
12월 19일 오늘은 유엔 남남협력의 날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강조하는 날 2003년 12월 UN총회에서 의결
1136(고려 인종 14) 묘청의 난 끝남
1900 독일인 에케르트 초청해 군악대 편성
1932 윤봉길 의사 일본 가나자와 육군구금소에서 총살로 순국(24세)
1968 대학입시예비고사 첫 실시
2002 제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당선
— 유효투표수 24,561,916표 노무현 후보 12,014,277표(48.9%) 사상최다득표. 이 기록은 박근혜 후보에 의해 깨짐
2006 김연아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2007 제17대 대통령 선거 이명박 한나라당후보 당선 10년 만의 여야 정권교체
— 11,492,389표(48.7%) 얻어 사상 최대표차 당선, 투표율 63.0%로 사상 최저
2009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 ‘올해 세상을 떠났지만 잊히지 않을 36명의 저명인사’에 김대중 대통령 선정
2011 서울시의회 서울학생인권조례 통과
2012 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새누리당후보 당선, 투표율 75.8%(16대 대선 이후 최고)
—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으로 과반(51.55%) 득표, 사상최다득표(1,577만3,128표)
2014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청구 8대 1로 받아들이고 통진당 국회의원 5명 국회의원직 박탈 “통합진보당에게 ‘너 내려’ 명령하니 각하 시원하십니까?…박근혜 정부 출범 2년 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회항하고 있습니다.” – 노회찬 정의당 대표
2018 3기 신도시 개발지구 4곳(남양주 하남 과천 인천계양) 발표
2020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태평무) 보유자 이현자 세상 떠남(84세)
2020 울산 현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MVP는 윤빛가람
1848 영국 소설가 <폭풍의 언던> 에밀리 브론테(30세) 세상 떠남
-“잠자지 마라 꿈꾸지 마라, 이 밝은 날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리니. 지속될 리 없어라 그대가 누리는 축복은 세월로 얻게 된 것 번뇌와 눈물의 어두운 세월로” “두 사람의 모습은 옆에서 냉정하게 보는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고도 무서운 것이었다. 창백한 뺨과 핏기 잃은 입술과 반짝이는 눈에는 맹렬한 복수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폭풍의 언덕』(원제 ‘Wuthering Heights’는 폭풍이 불 때 들려오는 바람소리를 나타내는 사투리)
1946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일어남(~1954.8.1),
-베트남 독립전쟁, 또는 프랑스-베트남 전쟁이라고도 함,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거의 궤멸된 뒤 제네바에서 휴전협정 맺음.
1953 노벨상(1923년) 받은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밀리컨 세상 떠남(85세)
1965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 당선
1984 영국-중국 홍콩반환협정 조인
1986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7년간 유배 해제
2003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대량살상무기 포기와 조건 없는 국제사찰 발표
2010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알렉산드르 류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4선 당선, 퇴진요구 시위 확산
2016 독일 베를린에서 대형트럭 크리스마스시장으로 돌진 테러 12명 숨짐
2016 전 터키 경찰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22세), 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암살
2018 미국 시리아 철군 선언
2019 필리핀 반부패특별법원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등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160점(매입가 2400만$ 279억원) 몰수 판결
2021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세계 곳곳 봉쇄
– 네덜란드 1.14까지 식당 미장원 박물관 체력단련시설 폐쇄, 1.9까지 학교 폐쇄, 실내모임 2명 제한, 영국 런던 ‘중대 사건’ 선포, 프랑스 새해맞이 행사 모두 취소
2022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54세) 노예제 공식 사과, 1863.7.1 식민지에서의 노예제 폐지 159년 만에 공식 사과, 네덜란드는 17~8세기에 약 60만 명의 노예를 사고팔았다고 함